Opus 5.5 XHIGH가 내 모든 앱 데이터, 비밀번호, macOS 설정을 삭제해버림
opus 5.5 XHIGH just deleted all my apps data, passwords and macOS configs
핵심 요약
Claude Code의 권한 설정 실수로 사용자의 macOS 라이브러리 폴더가 삭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데이터 삭제 사고 — Claude Code가 경로 처리 오류로 인해 ~/Library 폴더를 삭제함
- 위험한 권한 설정 — 사용자가 --dangerously-skip-permissions 옵션을 사용한 것이 원인
- 백업 부재 논란 — 6개월간의 작업물을 백업하지 않은 사용자의 태도에 대한 비판
- 환경 격리 필요성 — 컨테이너나 샌드박스 없이 에이전트를 실행하는 것에 대한 경고
결국 나한테도 터질 게 터졌다. Claude Code가 내 맥의 ~/Library를 싹 다 날려버림. 앱 데이터, 저장된 비밀번호, macOS 설정, 환경 설정까지... 그냥 전부 다 증발했다.
프로젝트 개선 좀 시키고 있었는데, 이 새끼가 지가 예전에 만들어둔 테스트 채팅 채널 5개를 지우기로 마음먹었나 봄.
문제는 뭔지 아냐? 그 파일들이 ~/Library/Application Support/ 안에 있었다는 거임. 이놈이 상위 디렉토리 찾겠다고 xargs -n1 dirname을 썼는데, Application Support에 공백이 들어가 있으니까 xargs가 경로를 두 개로 쪼개버린 거지. 그래서 dirname이 엉뚱하게 ~/Library를 반환했고, Claude는 그대로 rm -rf를 갈겨버린 거임...
심지어 나 자리 비운 사이에 일어난 일임. 돌아와 보니까 맥이 재부팅 돼서 웰컴 화면 떠 있더라. 로그 뒤져보기 전까진 뭔 일이 일어난 건지도 몰랐음. 확인해보니까 에이전트가 지가 무슨 짓 하는지도 모르고 2분 동안 내 라이브러리를 삭제하고 있었던 거임.
그래, --dangerously-skip-permissions 옵션 쓴 건 내 잘못 맞고, 그게 무슨 뜻인지도 잘 알고 있었음. 근데 Opus 5.5가 XHIGH 모드에서 이런 개초보적인 실수를 한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Gemini Flash 3.8이나 DeepSeek 같은 모델들도 비슷한 작업에 써봤지만, 이런 일은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는데.
진짜 멘탈 나간다. 복구도 불가능함. 6개월 동안 작업한 데이터 다 날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