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가 에이전트와 서브에이전트의 실시간 활동을 보여주도록 만드는 모드 제작
I made a Claude Code mod that lets you see what your agents and subagents are doing live without leaving Claude.
핵심 요약
Claude Code의 에이전트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각화하는 오픈소스 모드 'Apiarius'를 개발했습니다.
- 실시간 모니터링 — 에이전트와 서브에이전트의 작업 상태 및 파일 변경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함
- 다양한 인터페이스 — 터미널과 로컬 웹 페이지를 통해 작업 환경에 맞춰 모니터링 가능함
- 비침해적 설계 — Claude Code의 이벤트를 후킹하여 기존 작업 방식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정보만 표시함
- 오픈소스 공개 — MIT 라이선스로 배포되어 누구나 사용 및 개선에 참여 가능함

난 주로 데스크톱 앱에서 Claude Code를 쓰는데, Opus 5.5랑 최신 모델들이 뒤에서 서브 에이전트들한테 일을 엄청나게 떠넘기더라고. 근데 Claude가 지금 어떤 놈이 일하고 있고, 누가 끝났고, 누가 삽질하면서 뺑뺑이 돌고 있는지 확인하기가 영 불편했음.
그래서 Apiarius를 만들었다. 이건 Claude Code 모드인데, 에이전트랑 서브 에이전트 전체를 보여주는 라이브 에이전트 덱을 추가해줌. 지금 각자 뭐 하는지, 누가 시킨 건지, 서로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어떤 파일을 건드렸는지 다 볼 수 있음.
터미널 덕후들을 위해 터미널 버전도 만들었고, 로컬 웹 페이지로도 띄울 수 있게 해서 어디서 작업하든 편하게 볼 수 있게 해놨다.
muse, grokbot, dots 같은 최신 에이전트 앱들에서 영감을 좀 받았는데, 얘네가 에이전트들한테 개성을 좀 부여하길래 나도 작은 벡터 아바타를 하나씩 달아줬음.
이걸 만들면서 지킨 핵심 원칙은 딱 하나임. 네 작업 방식이나 Claude가 하는 일 자체는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는 거. 그냥 훅(hooks)을 통해서 Claude Code가 내뱉는 이벤트만 읽어서 보여주기만 함. 덱에 있는 프롬프트나 전송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는 이상, 내가 개입하는 일은 전혀 없음.
이거 만들 때 Claude Code 자체를 써서 만들었는데, 에이전트들이 자기들 덱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그 덱으로 지켜보고 있으니까 진짜 기분이 묘하더라. 재귀적 자기 개선(recursive self improvement)이 얼마나 미친 수준이 될지 제대로 실감했음.
영상 데모 보면 Claude가 작은 모의 API v2 버전을 배포하려고 에이전트 팀을 꾸리는데, 로컬 웹 뷰에서 보니까 얘네가 중간에 쉬면서 마피아/임포스터/웨어울프 게임을 하더라고.
무료 오픈 소스(MIT)임: https://github.com/yusuflkq/apiarius
더 보고 싶은 기능 있으면 알려주고, 터미널 주로 쓰는 형들은 터미널 버전 한번 써보고 개선할 점 있으면 피드백 좀 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