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들이 자꾸 '왜'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한 답은 'Codex가 그렇게 결정해서'입니다
My reviewers keep asking why and the honest answer is Codex decided
핵심 요약
AI가 작성한 코드의 의도를 설명하기 어려울 때 솔직하게 밝히는 것이 나은지, 사후에 이유를 지어내는 것이 나은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 코드 리뷰 딜레마 — AI가 생성한 코드의 기술적 근거를 설명하기 어려워 난처함을 겪음
- 솔직한 대응 권장 — 거짓 이유를 지어내는 것보다 AI의 선택임을 밝히는 것이 신뢰도 측면에서 유리함
- 사전 검토 전략 — 코드 작성 시점에 AI에게 트레이드오프를 묻거나 주석을 달아두는 방식이 효과적임
- 리뷰어의 태도 — 사소한 구현 방식에 집착하는 리뷰어는 기술적 권위를 세우려는 정치적 의도일 수 있음
요즘 작업 대부분을 Codex로 하는데 코드 리뷰가 참 애매해졌음. 누가 "여긴 왜 리스트 대신 맵을 썼어?"라거나 "왜 이 에러는 잡고 저건 안 잡았어?"라고 물어보면, 사실 Codex가 그렇게 짠 걸 내가 보고 괜찮아 보여서 승인한 거거든. 그래서 내 PR도 제대로 안 읽은 놈처럼 보이기 싫어서 그 자리에서 대충 이유를 지어내기 시작함. 지난주엔 리뷰 하나에 달린 댓글 3개에 다 그렇게 답하다가 하나 틀려먹음.
그래서 질문 세 가지 있음:
다들 나처럼 나중에 이유 지어내고 앉아 있냐?
리뷰어한테 "AI 에이전트가 이렇게 짠 건데요"라고 말함? 아니면 그거 좀 없어 보이냐?
PR 올리기 전에 왜 이렇게 짰는지 확실히 파악하려면 다들 어떻게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