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할 게 있습니다, 제가 틀렸었어요.
I have a confession, I was wrong .
핵심 요약
Cursor의 최근 가격 정책과 모델 성능에 실망한 사용자가 Claude(orange CC)로의 이주를 권하며 겪은 경험을 공유합니다.
- 가격 정책 불만 — Cursor의 최근 가격 인상과 토큰 제한이 사용자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함
- 성능 격차 논란 — 공식 환경에서 사용하는 모델의 성능이 Cursor 내장 모델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주장이 제기됨
- 소프트웨어 완성도 — Cursor의 IDE 완성도는 높지만, 생태계와 도구 지원 면에서 Claude가 더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나옴
- 이주 경험 공유 — Cursor에서 Claude로 넘어가는 과정의 어려움과 도구적 차이에 대한 상세한 비교가 이루어짐
일단 ELON ❤️이랑 이번에 Cursor 인수해서 가격 정책 꼬라박게 만든 새 팀한테 감사의 인사부터 박는다. 덕분에 orange🟧CC로 갈아탈 결심을 했거든.
내 예전 댓글들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내가 Cursor를 얼마나 열심히 쉴드쳤는지 알 거다. 근데 딱 말할게. 내가 틀렸다.
Cursor는 내리막길 걷는 수준이 아님. 이미 1년 전부터 뒤진 거나 다름없었음.
지금은 그냥 구닥다리 제품이고, 예전의 명성은 온데간데없다. 소프트웨어 자체는 탄탄한데, 나머지는 다 썩었음. 하네스, 모델, 그 외 중요한 것들 전부 2025년에 멈춰 있다.
갈아타기 전에는 Cursor 안에서 orange🟧C 모델 돌리면서 성능 다 뽑아먹는 줄 알았거든? 근데 야, 공식 하네스에서 직접 써보니까 차원이 다르더라. 작업 퀄리티랑 내가 뭘 원하는지 파악하는 속도가 미쳤음. 한 번에 끝내거나 피드백 5번 정도면 다 해결됨. 시간 80%는 아낀 듯 (참고로 난 UI만 보는 게 아니라 코드 한 줄 한 줄 다 검토하는 사람임).
게다가 orange🟧CC는 생태계가 장난 아님. CLI, IDE 확장 프로그램, 데스크톱 앱, 모바일 앱, 웹 코딩, 크롬 제어 확장 프로그램, 아티팩트까지 다 있음. 이거 쓰면 팔 10개 달린 문어 된 기분인데, Cursor는 그냥 손발 묶어놓고 코로 클릭질하는 느낌임.
그래도 인정할 건 인정하자.
원조 Cursor 팀은 진짜 대단했다. 지금까지 그들이 만든 걸 따라온 놈이 없음. IDE는 엄청나게 세련됐고, 디테일 하나하나가 예술이었지. 카본 파이버랑 크롬으로 만든 명품 같았음.
근데 인수되고 나서 다 털려버림. 지금은 3기통 엔진 달린 고급 스포츠카 꼴임. 내부 부품은 다 구식이거나 이미 팔려나갔지.
반면에 orange🟧CC는 툴들이 하나같이 설계가 개판임. 무슨 플라스틱 장난감 같고, 대충 만든 티가 팍팍 남. VS Code 확장 프로그램은 Cursor에서 몇 년 동안 쓰던 기능들이 죄다 빠져 있음. 모든 게 파일로 되어 있어서 PC랑 바닥에 파일이 굴러다님. 계정 설정조차 어디 파일에 처박혀 있어서 직접 백업해야 함.
마치 완벽하게 돌아가는 끝내주는 엔진을 쇠파이프랑 바퀴 몇 개에 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놓은 꼴임.
근데 레이스 나가면, 그 쇠파이프 덩어리가 엔진 털린 구닥다리 고급 스포츠카는 그냥 바름.
무엇보다 제일 웃긴 건 CC가 더 싸다는 거임.
20달러면 Opsy 5.5로 토큰 2B 정도 쓰는데, Cursor는 30달러 내고 Grok 4.7로 700K 토큰밖에 못 씀. 성능 차이는 말할 것도 없고.
지금 시점에서 Cursor 적정가는 3~5달러 정도가 딱 맞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