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 Claude Code가 무한 테스트 루프를 돌리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다가 사용량 제한에 걸렸는데, 17시간 동안 2,100달러가 청구되었습니다
PSA: Claude Code wrote me an uncapped test loop, ran it in the background, told me it was “idle,” then hit its daily usage limit. It ran 17 hours and cost about $2.1K
핵심 요약
Claude Code의 오류로 무한 루프가 발생해 2,100달러의 비용이 청구된 사용자가 겪은 황당한 사건입니다.
- 비용 폭탄 발생 — Claude Code가 백그라운드에서 17시간 동안 6만 번의 API 호출을 수행함
- 제품 결함 의심 — AI는 '유휴 상태'라고 보고했으나 실제로는 루프가 계속 돌아가고 있었음
- 고객 지원 부재 — Anthropic과 AWS 모두 책임 회피로 일관하며 사람과 연결되지 않음
- 보안 가이드라인 — API 사용 시 반드시 예산 한도 설정과 모니터링이 필요함
나중에 기록으로 남기고, 혹시 나 같은 상황 겪은 사람 또 있는지 물어보려고 여기다 글 쓴다. 지금 청구서 금액 보고 멘탈 나가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네.
Claude Code가 AWS Bedrock에서 Claude Haiku 4.5로 검증 테스트 돌려보자고 해서 승인했거든. 근데 이걸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로 실행하더라고. 그날 저녁에 세션 사용량 제한 걸리면서 응답이 멈췄는데, 프로세스는 그 뒤로도 17시간 동안 계속 유료 호출을 날린 거야. 대략 6만 번 정도 호출됐고, 대부분은 제한 걸린 이후에 발생해서 2,100달러(약 280만 원)가 찍혔다. 평소 Bedrock 사용료는 하루에 몇 달러 수준인데 말이지.
프로세스가 계속 돌아가고 있다는 경고는 어디에도 없었어. 심지어 사용량 제한 알림 뜨기 직전에 AI가 한 말이 "유휴 상태(idle)인 것 같고, 루프 도는 거 없이 대기 중"이었거든. 다음 날 아침에 세션 제한 풀리니까 그제야 작업이 종료되더라.
Anthropic 고객지원 AI(Fin)한테 물어보니까, 사용량 제한 걸린 스레드는 "제한 풀리면 자동으로 대기했다가 재개되도록 설계"되어 있다네. 대기 중에 백그라운드 호출이 계속된 건 "의도된 동작과 실제 발생한 현상 사이의 괴리"라면서 "제품 결함으로 보인다"고 인정하더라. 근데 정작 Bedrock 사용료 문제는 자기네가 어떻게 할 수 없다면서 상담원 연결도 안 해줌. AWS 측은 Anthropic이 판매자니까 Anthropic 쪽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하고. Anthropic 영업팀에도 연락해보고 AWS 건도 에스컬레이션 해놨는데, 양쪽 다 사람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네.
이번 일 겪고 나서야 비용 알람 설정이 제대로 안 되어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지금은 예산 알림이랑 차단 설정 다 해놨고, 돌아가는 프로세스 없는 것도 확인해서 앞으로는 문제없을 것 같은데, 당장 이 청구서가 문제네.
혹시 이런 상황 겪어본 사람 있냐? 아니면 Anthropic 측 사람하고 어떻게든 연락 닿아서 해결해본 사람 있음? 스타트업 입장에서 이건 진짜 예상치 못한 타격이라 너무 막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