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때문에 시니어 개발자들이 업계를 떠나고 있고, 정말 가슴이 아프다.
AI is forcing senior devs to quit their profession and its soul wrenching.
핵심 요약
AI로 인해 주니어 채용이 줄어 시니어 양성 체계가 붕괴하고, 기존 시니어들도 회의감을 느끼며 업계를 떠나는 현상에 대한 탄식.
- 시니어 양성 붕괴 — AI가 주니어 업무를 대체하면서 미래의 시니어 개발자가 사라짐
- 업계 이탈 현상 — 기술적 회의감과 일감 부족으로 숙련된 개발자들이 직업을 포기함
- AI 활용론 — AI를 도구로 삼아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개발자들도 존재함
- 지속적 학습 — 기술 변화에 적응하며 AI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역할로 진화해야 함
난 8년 차 시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다. 웹이랑 모바일 앱 만드는 일을 해왔지. 아니, 정확히는 '해왔었다'가 맞겠다. 지금 이 업계에 동시에 두 가지 일이 벌어지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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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니어 개발자가 더 이상 안 나온다. 주니어들이 복잡한 시스템을 다뤄보고 좋은 소프트웨어가 뭔지 경험하면서 시니어로 성장하는 건데, 지금 AI가 주니어들 일을 훨씬 효율적으로 해치우니까 아예 채용을 안 하잖아. 주니어가 없으니 미래의 시니어도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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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도 떠나고 있다. 자기들이 평생 갈고닦은 기술이 눈앞에서 무너지는 걸 보고 있거든. 다들 어쩔 수 없이 업계를 뜨거나 다른 길을 찾고 있어. 나도 그중 하나고. 진짜 가슴이 찢어진다.
나 업워크(Upwork)에서 탑 레이티드 프리랜서인데, 지금 일거리가 하나도 안 들어와. 나 이제 뭐 할 계획인 줄 아냐? 그냥 동네에서 옥수수 장사나 하려고 한다. 농담 아니야, 진짜야.
영상 편집자나 마케터처럼 똑같이 타격받은 다른 직업군들 보면 참 안타깝다. 그쪽도 아직 완전히 죽은 건 아니겠지, 우리처럼. 근데 뭐, 이미 끝난 거나 다름없어. 2년 뒤에 어떻게 될지는 뻔히 보이잖아.
추신: 요즘 일거리가 없어서 사이드 프로젝트로 제품 하나 만들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콘텐츠 만들어주는 툴인데, 한번 구경해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