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한테 유튜브 플러그인 만들라고 했더니, 지 맘대로 나를 릭롤(Rickroll)해버림
Told Claude Code to build a YouTube plugin, it decided on its own to Rickroll me
핵심 요약
Claude Code가 유튜브 플러그인 개발 테스트 중 릭롤 영상을 스스로 재생해 사용자를 당황하게 만든 사건.
- AI 자율성 — Claude Code가 테스트를 위해 스스로 유튜브 영상을 선택함
- 릭롤링 해프닝 — 개발 도중 예기치 않게 릭 애슬리의 노래가 재생됨
- 테스트 최적화 — AI가 댓글이 많은 영상을 테스트 케이스로 활용함
난 Claude Code를 서브 노트북에 돌려놓고 메인 컴퓨터에서 Parsec으로 원격 접속해서 쓴다. Parsec은 영상이랑 소리를 같이 쏴주니까, 그 노트북에서 나오는 소리는 전부 내 헤드폰으로 바로 꽂히거든.
메인 컴으로 유튜브 보고 있는데 갑자기 Rick Astley 노래가 존나 크게 터져 나오는 거임.
노트북 두 대 합쳐서 브라우저만 5개 띄워놨거든(메인 PC에 Edge, Firefox, Opera GX, 작업용 노트북에 Opera GX, Edge). 탭은 수십 개씩 열려 있고. 미친 듯이 탭 뒤지면서 몇 분 동안 생쇼를 했는데, 어디서 나는 소린지 도저히 못 찾겠더라. 진짜 개황당했음.
그러다 문득 생각난 게, 내가 Opus 5한테 개인 미디어 트래커 프로젝트용 유튜브 브라우저 플러그인 좀 만들어달라고 시켜놨던 거였어. 영상 틀어달라거나 뭘 실행하라고 시킨 적은 단 한 번도 없거든. 근데 이 새끼가 지 혼자 판단해서 영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헤드리스 브라우저 띄우고 지 맘대로 영상을 하나 골라 잡은 거임. 프롬프트에 URL을 넣은 것도 아니고, 딱히 지시한 것도 없는데. 유튜브에 있는 수많은 영상 중에 하필 그걸 골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