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odex는 정말 대단함.
Codex is incredible these days.
핵심 요약
번아웃을 겪은 개발자가 최근 Codex의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에 만족하며, AI 시대의 개발 경험을 공유함.
- Codex 성능 향상 — 이전 모델 대비 정교한 코드 생성과 문제 해결 능력으로 개발 효율이 크게 개선됨.
- 개발자 경험 공유 — 코드베이스에 대한 이해와 명확한 지시가 AI 활용의 핵심임을 강조함.
- 번아웃 극복 — AI 도구의 발전으로 다시 개발의 즐거움을 찾았으나, 자신의 앱 가치 하락은 인정함.
- Claude와의 비교 — Claude의 과도한 추측성 변경과 달리 Codex는 수술용 메스처럼 정확하게 작동함.
작년에 1년 동안 앱 하나 만든다고 개고생하고 소프트 런칭까지 마쳤는데, 1월 되니까 번아웃 제대로 오더라. 몇몇은 계속 써주긴 했는데 사람도 별로 없었고, 무엇보다 Claude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져서 그냥 다 때려치웠음.
참고로 나 12년 넘게 프로그래밍하고 사업도 해본 놈이라 코드 읽는 건 껌이고, AI한테 문제 해결하라고 지시 내리는 것도 도가 텄음. 큰 앱 구조 어떻게 짜야 하는지 같은 건 기본이고.
번아웃 좀 털어내고 다시 앱 개발 시작했는데, 지금 Codex 써보니까 거의 모든 걸 한 방에 끝내버리네. 진짜 복잡한 거 하나는 내가 직접 계획 짜서 단계별로 지시하기 전까진 계속 실패했는데, 그거 빼면 전반적으로 성능 미쳤음.
작년에 Claude Code 쓰다가 진짜 죽는 줄 알았다. Anthropic이 특정 사용자들한테 모델 성능 낮췄다고 인정했을 때쯤이었는데, 한 달에 200달러씩 꼬박꼬박 내면서 썼거든? 진짜 최악이었음. 잘 돌아갈 때조차도 Claude는 지 혼자 멋대로 판단해서 불필요한 수정 존나게 해대니까. 그에 비하면 Codex는 메스처럼 정교함 그 자체임.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내가 만든 앱은 거의 쓸모없어진 거나 다름없지만, 그래도 다시 개발하는 게 재밌고 일반 챗봇들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나만의 장점들도 많이 챙겼으니까 그걸로 만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