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내 생산성을 감시하고 있다 - 이제 나도 볼 수 있게 됐다
My company is spying on my productivity - Now I can see, too
핵심 요약
회사에서 사용하는 생산성 감시 소프트웨어의 로그를 파이썬 스크립트로 추출해 직접 확인한 사례입니다.
- 생산성 감시 소프트웨어 — 회사에서 도입한 Sapience라는 툴로 직원 활동을 추적함
- 로그 추출 스크립트 — GPT 5.5를 활용해 로컬 로그를 sqlite DB로 저장하고 HTML 리포트로 시각화함
- 직원들의 반응 — 감시의 부당함에 공감하거나, 데이터를 조작해 회사를 골탕 먹이자는 의견이 나옴
- 기업 문화 비판 — 감시 툴에 의존하는 것은 마이크로매니징과 조직 문화의 문제를 보여준다는 지적
우리 회사에서 한 1년 반 전쯤부터 직원들 컴퓨터에 생산성 관리니 감시니 스파이웨어니 뭐니 하는 프로그램을 깔아버렸음. 그래도 미리 공지는 해줬으니 그건 인정함. 누가 이거 때문에 잘렸다는 흉흉한 소문이 몇 번 돌긴 했는데, 평소엔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임.
관리자들은 전용 리포트 툴을 볼 수 있는데, 일반 직원들은 자기 데이터조차도 리포트를 전혀 못 보게 막아놨음.
쓰는 프로그램 이름은 Sapience임. 근데 내 업무용 PC에서 내 활동 데이터가 다 기록된 로컬 로그 파일을 찾아냈거든. 이번 프로젝트 할 때 GitHub Copilot에서 GPT 5.5 써서 파이썬 스크립트 하나 짰음. 이 스크립트가 로그에서 데이터를 싹 다 긁어와서 내 PC에 있는 로컬 sqlite db에 저장해줌(로그 삭제돼도 기록은 남게 하려고). 그러고 나서 사진처럼 최신 HTML 리포트를 만들어주는 방식임.
뭐 프로그램을 속이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는데, 내가 좀 불안이 많은 성격이라서 말이지. 적어도 나에 대해 어떤 정보가 위로 올라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까 마음은 좀 편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