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
What is happening...
핵심 요약
AI에 의존해 문서화 없이 코딩하는 '바이브 코딩' 현상과 그로 인한 엔지니어링의 위기에 대한 회의감.
- AI 의존성 — 문서화 없는 AI 생성 코드와 기술적 부채에 대한 우려.
- 바이브 코딩 — 코드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AI에 의존하는 개발 방식.
- PR 규모 논란 — 2만 줄 단위의 비정상적인 코드 변경에 대한 비판.
- 유지보수 위기 — AI가 작성한 코드를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불안.
나 20년 넘게 굴러먹은 엔지니어인데, 오늘 회사에서 AI가 생성하고, AI가 다듬고, AI가 검토까지 마친 티켓들을 처리했다. 프로젝트 자체가 AI로 구상된 거라 문서라고 부를 만한 건 죄다 AI가 싼 똥이랑 아무 의미 없는 기술 용어 범벅뿐임. 이거 만든 개발자란 놈은 문서 대신 Claude한테 물어봐서 뭔지 파악하라고 하더라. 심지어 회사에선 이걸로 특허까지 낸다네.
오늘 PR 3개 올렸는데 각각 2만 줄씩 되더라. 근데 내가 지금 뭘 만들고 있는 건지 여전히 감도 안 잡힘. 뭐, 내 PR도 분명 AI가 검토하겠지.
진짜 상황이 미쳐 돌아가는 것 같다. Claude나 ChatGPT가 그 정도로 똑똑한 것도 아닌데, 다들 무슨 전지전능한 신이라도 되는 양 맹신하고 있음.
오늘 소름 돋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우리 전부 다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하고 있다는 거다. 이제 코드랑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이거뿐이라 선택의 여지도 없음. 몇 년 전부터 이런 날이 올 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닥칠 줄은 몰랐다.
그냥 한 시대가 지나가는 순간이었어... 이제 이게 새로운 표준이 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