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재미에서 실제 제품으로 넘어가는 건 장난이 아님
Transition from vibing to legit product is no joke
핵심 요약
개인 프로젝트를 실제 서비스로 전환하며 겪는 기술적, 운영적 고충과 AI 도구 활용 경험을 공유함.
- 제품 개발 고충 — 단순한 재미로 시작한 개발이 실제 제품화 단계에서 복잡한 기술적 요구사항으로 인해 난항을 겪음.
- AI 도구 활용 — Claude Code, Fable 5, Grok Bot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조합해 개발 효율과 전략적 판단을 최적화함.
- UX 고민 — 복잡한 데이터 구조를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AI 기반 인터페이스 설계에 집중함.
- 시장 진입 장벽 — 주택 관리 플랫폼이라는 특성상 사용자 참여 유도와 데이터 확보가 가장 큰 난관으로 지목됨.
3월이나 4월쯤부터 소비자랑 일반 가정용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바이브코딩(vibecoding)으로 개발 중이야(홍보는 안 할 거임). 9월 29일까지 베타 출시하려고 데드라인 딱 박아놨는데, 이제 좀 "다 됐다" 싶으면 자꾸 뭐가 튀어나와서 시간 잡아먹고 토큰만 축내네.
그래도 직관적이고 강력하면서 실전 검증까지 마친(보안, 인증, 관측성, 결제, 테스트, MCP 등) 쩌는 제품 만들려면 이 정도 대가는 기꺼이 치러야지.
요즘 매일 쓰는 소프트웨어나 디자인, UI/UX, 마케팅, 그리고 개발자들이 제품 출시하려고 쏟아붓는 모든 노력에 진짜 경의를 표한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도 몇 번 했고, 모델이랑 사용량 때문에 클라우드 LLM도 이것저것 갈아타면서 다변화했어.
지금 내 오케스트레이터는 98%가 Claude Code랑 Fable 5(Cursor 터미널 쓰는 중)인데, 최근에 Grok Bot도 돌려봤거든? 이거 일반적인 작업이나 Fable 5 체크, 리서치, 제품 워크스루, 그리고 다른 에이전트들 돌리는 데 진짜 개꿀이라 완전 만족 중임. Cursor 통해서 오픈소스 모델 몇 개도 찍먹 해봤고.
아직도 맘에 안 드는 건 UI/UX 쪽이야. 내가 구축한 그래프랑 온톨로지의 강력한 기능을 다 보여주면서도 어떻게 하면 직관적이고 심플하게 만들지가 고민임. AI 채팅이 그냥 부가 기능이 아니라 핵심 요소(first class citizen)가 되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 특히 MCP는 사람들이 매일 쓰는 모델이 뭐든 간에 다 접근 가능해야 하니까.
r/vibecoding 보면서 "아, 이렇게는 만들지 말아야겠다" 하는 걸 많이 배워서 좋았음. 지금 개발 달리고 있는 형들 다들 파이팅이다.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긴 여정이었는데, 내가 만드는 이 제품이 사람들한테 진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뭐 설령 안 되더라도 어차피 내가 쓸 거니까 나한텐 무조건 이득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