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가 안드로이드 앱 완성하는 걸 도와준 줄 알았는데, 구글 플레이가 '좋네, 이제 사람 12명 찾아와'라고 하더라
I thought Claude helped me finish my Android app. Google Play said “cool, now find 12 humans”
핵심 요약
Claude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하려다 구글 플레이의 까다로운 14일간의 12명 테스트 요구사항에 고군분투한 개발자의 경험담입니다.
- 앱 개발 과정 — Claude를 활용해 웹 제품을 안드로이드 앱으로 전환하고 기기별 이슈를 해결함
- 출시 장벽 — 구글 플레이의 14일간 12명 테스트 유지 정책이 가장 큰 난관으로 작용함
- 테스터 확보 — 실제 버그를 리포트해 줄 테스터를 구하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음
- 향후 계획 —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후 iOS 버전으로 확장할 예정임
앱 컴파일 성공.
로그인 성공.
이력서 업로드 재개 기능도 성공.
이제 진짜 다 끝난 줄 알았지.
근데 구글 플레이가 갑자기 이러더라:
“앱 좋네. 이제 이거 설치해서 14일 동안 테스트하고 유지해 줄 사람 12명 구해와.”
그래서 요즘 내 인생은 이 모양임:
“야, 내 앱 좀 깔아줄래?”
“제발 아직 지우지 마라”
“어, 그 버튼 고장 난 거 알아”
“빌드 7에서 고칠 거야”
“잠깐, 너 무슨 폰 쓰는데?”
난 AI 구직 툴인 TryApplyNow를 만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임.
Claude 덕분에 웹 제품을 안드로이드 앱으로 바꾸고, 데스크톱용 화면 구성을 작은 화면에 맞게 뜯어고치고, 기기별 버그 잡고, 테스터 폰에서만 유독 안 돌아가는 문제들까지 다 해결했음.
TryApplyNow는 원래 구직자들이 이런 걸 할 수 있는 웹사이트였음:
• 이력서 업로드
• 딱 맞는 일자리 찾기
• 왜 이 일자리가 나랑 맞는지(혹은 안 맞는지) 확인
• 지원할 직무에 맞춰 이력서 수정
• 연락해 볼 만한 회사 직원 찾기
• 지원 현황 추적
웹사이트 반응은 진짜 좋았는데, 사람들이 자꾸 폰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게 눈에 띄더라고.
그래서 데스크톱 사이트를 억지로 폰에 구겨 넣은 느낌이 아니라, 진짜 네이티브 앱처럼 편하게 쓸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지.
근데 제일 힘들었던 건 AI 기능 같은 거창한 게 아니었음.
진짜 빡셌던 건 이거임:
• 폰마다 제각각인 이력서 파일 업로드
• 인증 리다이렉트 문제
• 구글 플레이 테스트 규정
• 작은 화면에 상세한 채용 정보 카드 구겨 넣기
• 테스터 12명 구하기
• 테스터들이 앱 삭제 안 하게 설득하기
드디어 오늘, 테스터 12명 다 채웠다.
TryApplyNow가 공식적으로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갔고, 안드로이드 출시가 이제야 진짜 실감이 나네.
아직 정식 출시 전이라 “우리 성공했다!” 같은 가짜 글은 아님.
그냥 내 머릿속에서 시작해서 브라우저 탭에만 머물던 게, 이제 진짜 폰에서 돌아간다는 게 너무 신날 뿐임.
웹 버전은 지금 무료로 써볼 수 있음.
안드로이드는 그다음, iOS는 그다음 순서고.
Claude Code 써서 앱 출시해 본 형들 있으면 물어볼게:
제품 만드는 게 더 힘들었어, 아니면 앱 스토어 심사 통과하는 게 더 힘들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