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의 문제
The 60% problem
핵심 요약
AI 도구로 개발할 때 초기에는 잘 되다가 결국 유지보수 불가능한 코드로 끝나는 '60%의 문제'에 대한 고찰.
- AI 개발 한계 — 초기 프로토타이핑은 완벽하지만 복잡한 앱으로 갈수록 유지보수가 불가능해짐
- 코드 품질 논쟁 — AI가 생성한 코드는 모듈화가 부족하고 데모용으로만 적합하다는 비판
- 개발자 역할 — AI를 도구로 활용해야지 AI가 모든 것을 해결하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
- 해결책 모색 — 작업을 세분화하고 아키텍처 설계를 직접 수행해야 60%의 벽을 넘을 수 있음
[블록 1/7] 이제 처음 해보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지친다.
[블록 2/7] 난 구글에서 인증한 AI/ML/MLOps 자격증이 있어. JavaScript를 알고 React, Python, Rust, HTML/CSS, Tailwind 등의 경험도 있지. 웹사이트, 안드로이드 앱, 데스크톱 앱, SaaS 제품도 만들어봤어. 난 그냥 무작위로 프롬프트를 날리며 성공을 바라는 초보자가 아니라고.
[블록 3/7] Cursor, Claude Code, Kimi Code, Gemini CLI, Google Antigravity, Roo Code, Kilocode, Lovable, Bolt.new, Replit 등등 수많은 도구를 써봤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돈을 이 서비스들에 썼지.
[블록 4/7] 매번 상황은 똑같아. 아이디어 구상, 계획, 바이브 코딩 시작까지 처음 몇 시간은 모든 게 완벽해. 그러다 **죽은 코드(dead code)**가 나오고, 버그가 생기고, 실제 코드를 짜는 시간보다 문제를 찾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되지. 운 좋게 작동하게 만들어도 성능이 형편없고, 매우 느리고, 반쯤 고장 나 있고, 사용하지 않는 함수와 죽은 코드가 사방에 널려 있어. 게다가 뭘 하나 바꾸기도 겁나. 바꾸는 순간 대부분 고장 날 테니까.
[블록 5/7] 이게 내가 말하는 **"60%의 문제"**야. 무언가를 시작은 하지만 절대 끝내지는 못하는 상태. 물론 누군가는 AI로 유용하고 기능적인 무언가를 만드는 데 성공했겠지. 그냥 운이 좋았을지도 모르지.
[블록 6/7] 이런 프로그램들은 주로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는 괜찮아. 그건 인정해. 하지만 그 외의 것들, 특히 데스크톱이나 모바일 앱은 끝까지 완수할 체력이 없어.
[블록 7/7] 너희 중에도 이런 문제를 겪는 사람이 있어? 아니면 내가 처음부터 잘못하고 있었던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