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로 아이폰 + 애플워치 앱을 만들었습니다. 28일 만에 사용자 3,300명 돌파, 수익 3,700달러 달성...
핵심 요약
현직 경찰이 Claude Code를 활용해 개발한 위치 추적 앱 'LOC8'이 28일 만에 3,300명 이상의 사용자와 3,700달러의 수익을 기록함.
- 앱 개발 성공 사례 — Claude Code를 활용해 현직 경찰이 실무 문제를 해결하는 위치 추적 앱을 개발함.
- 수익 및 성장 지표 — 28일 만에 사용자 3,300명 확보 및 3,700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함.
- AI 활용 전략 — AI에게 앱 아이디어를 묻기보다 본인이 잘 아는 실무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함.
- 사용자 피드백 중요성 — 실제 현장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앱의 기능과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함.
loc8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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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로 앱 만들어서 성공한 썰 좀 풀어보려고 함. 나처럼 자기 프로젝트 하나 제대로 뽑아보고 싶은 사람들한테 어떻게, 왜 만들었는지도 좀 알려줄게.
난 정통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아님. 본업은 경찰이고, 개발은 그냥 취미로 하는 거거든. 두 달 좀 넘었나? Claude Code 써서 LOC8이라는 아이폰이랑 애플워치용 앱을 만들기 시작했음.
이 앱은 현장에서 겪은 진짜 문제 때문에 만든 거임. 범인 쫓거나, 포위망 좁히거나, 골목길, 뒷마당, 샛길, 넓은 주차장 같은 데서 작전 뛰다 보면 방향 감각 잃기 딱 좋거든. 대충 어디쯤인지는 알아도, 정확한 주소나 교차로, 좌표를 빨리 불러줘야 할 때가 있는데 그게 진짜 골치 아픔.
LOC8은 앱 켜자마자 화면 하나에 현재 주소, 가장 가까운 교차로, GPS 좌표, 나침반 방향, 오차 범위, 고도, 그리고 what3words 위치 코드까지 다 보여줌. 애플워치 버전도 엄청 신경 썼는데, 나를 포함해서 경찰들 애플워치 많이 차고 다니거든. 상황 급박할 때 폰 꺼내서 지도 앱 뒤지는 것보다 손목 한 번 슥 보는 게 훨씬 빠르니까.
아이폰 앱, 애플워치 앱, 위치 로직, UI, 온보딩, 결제창, 버그 리포트, 랜딩 페이지, 디버깅까지 거의 다 Claude Code로 해결했음. 아이폰 쪽은 React Native랑 Expo 썼고, 애플워치는 watchOS 네이티브로 짰는데, 혼자 했으면 며칠씩 붙잡고 있었을 문제들을 Claude Code 덕분에 쑥쑥 넘겼다.
처음 대충 만든 버전은 일주일 만에 나왔는데, 버그도 많고 정확도도 영 별로였음. 그 뒤로 실제 사용자들 피드백 받으면서 거의 매일 업데이트했다. 속도 개선, 애플워치 반응성, GPS 정확도, what3words 연동, 위치 저장 기능 같은 거 다듬으면서 실전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만드는 데 집중했지.
앱은 무료로 써볼 수 있고, 그 뒤로는 유료 티어임. 6월 4일 기준으로 사용자 3,300명 넘었음. 최근 28일 동안 RevenueCat 보니까 매출은 3,776달러 정도 찍혔고, 신규 고객 1,208명, 활성 사용자 1,397명, 활성 체험판 129개, 활성 구독 102개 나오더라. App Store Connect 보니까 첫 다운로드 1.88K, 재다운로드 1.19K, 전환율 31.9%, 수익 3.67K달러, 인앱 결제 927건 찍힘.
가장 크게 떡상한 건 레딧 법 집행 커뮤니티에 올린 글 덕분임. 내가 왜 이 앱을 만들었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 솔직하게 적고 피드백 좀 달라고 했거든. 반응 터지면서 하루 만에 매출 2,000달러 넘게 찍히더라.
내가 배운 가장 큰 교훈은, Claude Code는 내가 진짜 잘 아는 문제를 들고 갈 때 제일 잘 먹힌다는 거임. Claude Code가 앱 아이디어를 낸 것도 아니고 현장 상황을 아는 것도 아님. 내가 먼저 고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걸 현실로 만드는 도구로 Claude Code를 쓴 거지.
나보다 한두 발자국 뒤에 있는 사람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이거임. "AI한테 무슨 앱 만들지?"라고 묻지 마. 대신 "내가 남들보다 더 잘 아는 짜증 나는 문제가 뭐지?"부터 고민해 봐. 그다음엔 Claude Code 써서 속도 올리고, 아이디어 이것저것 테스트해 보면서 일단 출시부터 해.
AI 덕분에 개발 속도는 빨라졌지만, 제품을 진짜 좋게 만든 건 실제 사용자들임. 경찰들이 피드백 보내주고, 버그 제보해주고, 현장에서 진짜 필요한 게 뭔지 알려주면서 앱이 엄청나게 바뀌었거든.
이거 그냥 작은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한 거임. 근데 지금은 진짜 사용자도 있고, 수익도 나고, 피드백 받으면서 다음 버전도 계속 만들고 있음. Claude Code 덕분에 혼자서 했으면 꿈도 못 꿨을 속도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뽑아낼 수 있었던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