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유일한 선택지
핵심 요약
매일 밤 수동으로 시스템 오류를 수정하며 자신의 무능함을 감추려 했던 엔지니어에 대한 썰과 그에 대한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반응.
- 엔지니어의 무능함 — 시스템 오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매일 밤 수동으로 땜질함.
- 현실적인 업무 환경 — 권한 부족이나 시스템 노후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수동 작업을 수행함.
- 커뮤니티 반응 — 해당 상황이 실제인지 의문을 제기하거나 엔지니어의 역량을 비판함.
매일 밤 수동으로 시스템 오류를 수정하며 자신의 무능함을 감추려 했던 엔지니어에 대한 썰과 그에 대한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반응.
AI와의 대화가 유일한 선택지라는 상황에 대해 말 없는 동료와 대화하라는 재치 있는 반응이 주를 이룸.
근데 왜 둠스데이 머신을 만들고 나서 아무한테도 말 안 한 거야?
그놈은 무능해서 매일 밤 수동으로 고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줄 몰랐던 거야. 자기 무능함을 숨기려고 엣지 케이스를 제대로 처리하는 대신 스스로 실수를 수동으로 수정했던 거지. 무슨 둠스데이 장치 같은 게 아냐. 그냥 실력 없는 스태프 엔지니어인데 야근하면서 그걸 숨긴 거지.
우리 와이프가 맨날 이런 시스템이랑 씨름함. 고칠 수 있는데도 '우수 센터'만 가진 권한이 필요함. 근데 그 사람들한테는 개입할 만큼 큰 문제가 아니라서, 와이프가 일주일이면 스크립트 짜서 자동화할 수 있는 걸 며칠마다 똑같이 수동으로 보고서 돌리고 있음.
동감함. 근데 시스템이 너무 버그 투성이거나 아예 없어서 수동으로 고치는 게 유일한 선택지인 경우도 있음. 특히 자기 밥줄이 걸려있을 땐 더더욱. 내가 딱 좋은 예시임. 난 남들이 만든 보고서랑 시스템에 의존하는데, 그놈들이 버그를 안 고쳐주니까 내가 수동이나 반자동 우회책을 만들어서 어떻게든 돌아가게 해놨음. 내가 떠날 때 이 엑셀, 파워 쿼리, 데이터베이스 지옥을 물려받을 사람은 신의 가호가 있길 빌어야 할 거다.
아니면 근본 원인을 고칠 권한이 없는 경우도 있지.
나 지금 그 지옥에 있음. 제발 그 빌어먹을 권한 좀 달라고!
수동 수정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는 건 전적으로 동의함. 근데 스태프 엔지니어가 매일 밤 그걸 하고 있는데 아무도 모른다면, 그건 자기 실수를 숨기는 거고 더 나은 장기적 해결책을 위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거지.
그리고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무능함으로 가득 찬 회사인 거지.
근본적인 데이터 자체가 틀렸다면 어떡함? AI가 이미지를 읽을 때 오류를 일으키는 것처럼?
솔직히 모르지. 수정할 시간은 절대 안 주는데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는 근무 환경도 있으니까.
빙고. 나도 이런 부류랑 몇 년 일해봤음. 꼭 무능한 건 아니고, 게으르거나 무능하거나 둘 다일 수도 있지. 내 일은, 내가 해고되기 쉽게 만드는 데 필요한 걸 하는 걸 선호함...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 동안 편하게 지내는 거지. 내가 일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돌아가게 만든다는 사실에서 가치를 못 찾는다면... 난 그냥 다른 데 가서 다른 거 할 거임.
그 사람이 제대로 된 시스템을 구축할 줄 알았는지 아닌지는 모르는 거임. 그냥 고용 안정성을 원했거나, 아니면 알 게 뭐야 하는 마인드였을 수도 있지.
아니면 버그를 계속 보고하고 문서화하고 수정했는데도, '윗선'에서 안 듣거나 신경 안 쓰거나 안 믿었을 수도 있지. 왜냐면 봐봐, 여전히 돌아가거나 고쳐졌으니까. 그 사람이 실제로 잘리고 아무도 그걸 고치려고 인수인계 안 받을 때까지는 말이야.
왜 세상에 알리지 않았어, 응?
그래서 네가 말 없는 동료랑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