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AI 시대의 종말, 가격표를 다시 붙이고 한도를 깎은 일주일
OpenAI가 Codex 유료 리셋을 도입하고, 딥시크와 오픈코드가 연이어 비용을 올리며 보조금 국면이 저물고 있다

이번 주 타임라인
- 월
- 앤스로픽이 Claude 생성 텍스트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넣겠다고 공지, 생성물의 통계적 토큰 패턴을 이용하는 방식
- 메타가 온디바이스 에이전트용 오픈웨이트 모델 Muse Glimmer 30B를 공개(4비트 양자화 시 20GB 미만으로 구동)
- OpenAI가 Codex에서 모아둔 사용량 리셋(뱅크 리셋) 기능을 화면에서 삭제, 앱 업데이트 여부와 무관하게 서버 쪽에서 적용
- 화
- OpenAI가 ChatGPT 데스크톱 앱의 리눅스판을 출시, 데비안·페도라 패키지를 제공하며 컴퓨터 사용 기능은 미포함
- 수
- 알리바바 Qwen 팀이 2.4조 파라미터 모델 Qwen3.8-2.4T-A95B를 공개(bf16 기준 약 5TB 규모)
- 딥시크가 DeepSeek-V4-Pro-0813을 공개, 가중치 배포 없이 API 먼저 제공
- 앤스로픽·OpenAI·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미스트랄 등이 EU의 AI 생성 콘텐츠 투명성 실천 강령에 서명
- 목
- 구글이 Gemini 3.7 Flash를 공개(EU·영국·스위스 등 일부 지역은 초기 제외)
- 딥시크가 API 가격 인상을 공지, 캐시 적중 입력과 피크 시간대 출력이 최대 5배
- OpenAI가 GPT-5.6 Sol의 Ultrafast 모드를 API 프리뷰로 공개, 세레브라스 하드웨어로 구동하며 API에 먼저 적용
- 금
- 알리바바가 Qwen3.8-27B를 공개(24GB 카드 한 장 구동을 겨냥한 27B 규모)
- Z.ai가 GLM 5.3을 공개, 가중치까지 함께 배포
- OpenAI가 Codex 유료 리셋을 도입(20달러 플랜 8달러·200달러 플랜 80달러), 구매 시 다음 정기 리셋일이 뒤로 이동
- 일
- 앤스로픽 Claude 웹·데스크톱 접속 장애 발생, 인증 오류가 이어지고 공식 상태 페이지도 함께 접속 불가
- 오픈코드 Go의 DeepSeek V4 Flash 사용 한도가 월 15달러어치로 축소된 것이 확인(기존 60달러어치의 4분의 1)
이번 주 이야기
Codex 유료 리셋 도입과 한도 축소, "차라리 계정을 새로 만드는 게 낫다"
OpenAI가 Codex에 돈을 내고 사용량을 즉시 채우는 유료 리셋을 도입했다. 20달러 플랜 사용자는 8달러, 200달러 플랜 사용자는 80달러를 내면 즉시 한도가 100%로 복구된다 (출처: 유료 리셋 기능이 추가됨). 문제는 리셋을 결제하는 순간 다음 정기 리셋 날짜도 일주일 뒤로 밀린다는 점이다. 결국 추가 한도를 사는 것이 아니라 원래 받을 한도를 돈 주고 미리 당겨쓰는 셈 (출처: 유료 리셋이 구독 갱신 주기를 앞당기는 건 소비자 기만이니 가만히 있으면 안 됨)이다. 실무자 사이에서 "80달러를 내느니 차라리 계정을 하나 새로 만드는 편이 낫다"는 계산이 나온 이유다. 이미 이 돌았던 터라 예견된 순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