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영업의 정답은 AI 에이전트다, 100% 확신함
The best way to do sales in 2027 will be through AI agents, and I'm now 100% convinced of that
핵심 요약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타겟팅, 리드 발굴, 개인화된 아웃리치까지 자동화하여 영업 효율을 극대화한 사례 공유.
- 영업 자동화 — AI 에이전트를 통해 리드 발굴부터 아웃리치까지 전 과정 자동화함
- 리드 품질 관리 — 단순 양보다 타겟팅과 제품 품질 등 4가지 기준을 통한 정밀한 리드 선별
- 에이전트 아키텍처 — Claude Opus 5.5 기반의 전문화된 에이전트들이 상호 검증하며 할루시네이션 방지
- 성과 측정 — 30건 이상의 메시지 발송으로 5건의 미팅 성사 등 높은 초기 전환율 기록
대략 1년 정도 지나고 나서, 회사에 안정적인 신규 고객 유입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다시 영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기존 고객들은 대부분 예전 고객이나 친구, 파트너들의 추천으로 들어왔는데, 인바운드만으로는 회사를 계속 키우기에 한계가 있거든. 물론 인바운드도 훌륭하긴 하지만, 그것만 믿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그래서 만약을 대비해 지난 6월에 만들어 뒀던 영업 에이전트를 다시 가동했다(미리 준비해둔 게 신의 한 수였지). 첫 단계로 제대로 된 리드 생성 소스를 구축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내가 일하는 시장은 규모가 꽤 좁은 편이라 리드 양보다는 질이 훨씬 중요하다. 그냥 아무한테나 찔러보는 식으로 하면 금방 리드도 바닥나고, 다들 관계만 틀어지기 십상이거든. 그래서 그냥 아무 리드나 찾는 게 아니라, 진짜 제대로 된 리드를 어떻게 찾을지, 그리고 어떤 타이밍에 접근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했다.
에이전트한테 설정해둔 조건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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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곧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곳 - 신제품을 추가하거나, 아예 메인 제품을 내놓는 경우. 이런 곳들은 마케팅 서비스가 필요할 명분이 확실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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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 채용 중인 곳 - 마케터, 그로스 담당자, 영업 인력을 구하는 곳이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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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투자를 받았거나 자체 자금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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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좋은 제품을 만드는 곳 - 제품이 좋으면 일하기 훨씬 편하거든. 구린 제품도 어떻게든 굴릴 수는 있지만, 시간과 노력이 배로 들어간다.
우리 회사는 그로스 & 마케팅 전문 컨설팅 에이전시인데, 우리 ICP(이상적인 고객 프로필)는 이 4가지 조건을 전부 충족해야 한다. 즉, 적절한 시기에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고, 제품 퀄리티가 좋으며, 출시를 도와줄 마케터가 필요하고, 성장에 투자할 예산까지 갖춘 곳들 말이다.
설정을 마치고 테스트를 돌려봤는데, 에이전트가 생각보다 훨씬 잘하더라. MCP나 별도의 심층 지식 없이도 리드 40개를 넘게 찾아냈고, 내가 직접 검토해보니 그중 10개 이상이 위 4가지 조건을 완벽하게 만족하는 이상적인 타겟이었다.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나니까 욕심이 좀 생기더라. 아무리 리드 질이 좋아도 40개는 좀 부족하거든. 몇 명이라도 확실하게 전환시키려면 어느 정도 물량은 확보해야 하니까.
그래서 다음으로 시그널 기반 리드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에이전트가 링크드인과 트위터를 훑으면서 우리랑 관련된 이야기를 하거나, 마케팅 니즈를 대놓고 언급하는 사람들을 찾는 거지.
링크드인이나 트위터를 직접 긁는 건 진짜 지옥이라 Apify API를 에이전트에 붙였다. 예전에 그냥 긁다가 링크드인 제한 걸리고 IP 차단당할 뻔한 적이 두 번이나 있었거든. 바로 포기하고 10달러 내고 크레딧 사서 안전하게 해결했다.
본격적으로 돌리기 전에 에이전트한테 키워드만 쫓지 말고 대화 맥락을 파악해서 리드를 찾으라고 가르쳤다. 키워드 추적은 낚시질이 많아서 영 믿음이 안 가거든. 에이전트가 맥락을 이해할 줄 알면 리드의 질과 양이 훨씬 좋아질 게 뻔하니까. 그러고 나서 바로 돌려봤다.
한 번 돌렸는데 리드 400개 넘게 뽑아내더니 알아서 분류까지 싹 해놓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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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총 22개) - 확실한 관심 시그널을 보이고 위에서 말한 4가지 조건을 전부 충족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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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m (총 186개) - 관심 시그널은 보이는데, Hot으로 가기엔 뭔가 하나가 부족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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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 (나머지) - 우리랑 잘 맞긴 한데, 시그널이 없거나 조건 2개 이상이 부족한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