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데, 꽤 인상적이네요.
First time user, and I'm somewhat impressed.
핵심 요약
AI에 회의적이었던 사용자가 Claude를 활용해 복잡한 파일 정리 스크립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담입니다.
- AI 활용 경험 — 코딩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Claude를 통해 파일 정리 및 백업 자동화 구현함
- 생산성 향상 — 3일 만에 단순 정리를 넘어 체크섬 검증과 클라우드 백업 기능까지 완성함
- 개인용 도구 — 복잡한 앱을 설치하는 대신 필요한 기능만 골라 가볍게 구현하는 방식에 만족함
- AI의 잠재력 — 소규모 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개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가능성에 주목함
AI가 판치는 꼴이랑 그 주변 상황들이 영 마음에 안 들어서 한동안 좀 삐딱하게 굴었거든. (나 책 파는 놈이라 왜 그런지 다들 눈치챘지?) 그러다 결국 나도 AI를 한번 써보기로 마음먹었어.
내가 고른 프로젝트가 뭐냐고? MSDN 계정에서 받아둔 ISO 파일들이 잔뜩 쌓여있는데, 처음엔 좀 정리 좀 해두나 싶더니 시간 지나니까 완전 개판이 된 거야. 파일은 섞이고 중복은 넘쳐나고 아주 난장판이었지. 그래서 Claude한테 이거 정리해서 옮겨주는 간단한 스크립트 좀 짜달라고 했어.
시작할 때 나름대로 프로젝트처럼 해보려고 범위를 정하고 내가 뭘 원하는지 최대한 정확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지. 그리고 Claude한테 나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니까 설명 좀 쉽게 해달라고 신신당부했어.
3일 지나니까 주간 사용량 다 썼더라. 근데 결과물이 미쳤어. 그냥 정리 스크립트 하나 만든 게 아니라, 자동으로 체크섬 검증하는 기능에, 클라우드 백업까지 자동으로 돌아가게 만들었거든. 심지어 USB 부팅만 가능하고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바로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구축해버림.
뭐, 딱히 뭘 공개하거나 그럴 생각은 없어. 그냥 나 혼자 쓰려고 만든 거니까. 그래도 머릿속에 있는 개념을 말로 설명하고, 대화하면서 다듬어가며 보잘것없던 아이디어를 제대로 된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과정은 진짜 흥미롭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