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만 사용해서 3개월째 게임 개발 중 (Opus 5.5로 모든 코드 작성)
Been making this game for 3 months using only AI (Everything coded with Opus 5.5)
핵심 요약
AI 도구들을 활용해 낚시와 탐험 게임을 개발 중인 1인 개발자의 3개월 차 개발 일지입니다.
- 게임 개발 방식 — Godot 엔진과 Claude Opus 5.5를 활용해 코드와 에셋을 생성함
- 개발 워크플로우 — Jev를 통한 작업 난이도 조절 및 decisions.md로 의사결정 기록 관리
- 에셋 제작 — Blender와 TripoAI를 사용하여 캐릭터, 텍스처, 모델링 작업 수행
- 개발 비용 — 3개월간 약 900~950달러의 API 및 구독 비용 발생

다들 또 반갑다 :)
매주 업데이트 글을 올리다 보니 이미 본 사람들도 많을 거다. 최근에 1구역을 완전히 끝냈고, 이걸로 데모 버전도 완성됐다. 내가 AI 툴을 주로 써서 만들고 있는 낚시 및 탐험 게임인데,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플레이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지난주에 5달러 후원해 준 사람 진짜 고맙다. 확인하고 엄청 기분 좋았다 ☺️
게임 소개:
낚시랑 탐험이 주된 게임이다. 레벨업 할 때마다 찍는 특성, 경험치, 퀘스트 같은 RPG 요소가 있고, 네 배가 곧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배에는 희귀도가 다른 아이템 슬롯이 6개 있다. 정통 RPG 아이템만큼 복잡하진 않아도 나름 다양하게 구성했다. 탐험도 낚시만큼이나 중요한데, 특정 지점에서 쓸 수 있는 '탐험' 메커니즘도 따로 있다. 그 외에는 Dredge 스타일의 인벤토리 관리, 메인 스토리, 해상 이벤트, 그리고 도덕적 딜레마가 게임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날씨도 실시간으로 변하면서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긴 하는데, 엄청 거창한 건 아니다. 밤에는 해적이나 상어 같은 위험 요소도 나온다. 밤에 위험한 거 싫은 사람들은 새 게임 시작할 때 선장 만들면서 '코지 모드(cozy mode)' 고르면 되는데, 나중에 바꿀 순 없으니 참고해라.
이번 주 작업 내용:
블랙 마켓 외관은 다 만들었다. 다른 정박지들처럼 도킹했을 때 나오는 씬이나 상점, 캐릭터 같은 건 아직이라 완전히 끝난 건 아니다. 좀 더 녹색 느낌을 줄까 싶기도 한데, 한편으론 좀 더 바위 느낌이 났으면 해서 테스트 플레이 더 해보고 바꿀지 결정할 생각이다. 참고로 블랙 마켓은 지금 다운로드 가능한 데모 버전에는 포함 안 되어 있다.
그리고 2구역 메인 정박지도 만드는 중이다. 원래는 3구역으로 계획했는데, 플레이어가 처음 시작하는 구역이랑 분위기가 비슷해서 열대 구역이랑 순서를 바꿨다. 금문교를 닮은 큰 다리가 있는 도시인데, 앞에 있는 건 절대 자유의 여신상이 아니다.
도시 외관은 아직 미완성이라 할 게 좀 남았다. 특히 햇빛 반사나 그림자, 색감 같은 거 손봐야 한다. 낮 시간대 말고 다른 시간대 작업이나 폴리싱도 아직 안 했다. 어차피 도시 안쪽까지 들어가는 건 아니고 그냥 눈으로 보고 정박하는 용도라, 도시 디테일을 너무 파고들진 않을 생각이다.
작업 방식:
엔진은 Godot을 쓰고 있고, 이번 주에 새로 만든 두 곳은 Gauntlet-Loop 방식으로 작업했다. 새 구역 만들 때 /goal이랑 /loop 명령어를 써서 내가 머릿속으로 그린 대략적인 스케치를 ChatGPT가 이미지로 뽑아준 목업에 가깝게 다듬는다. 그 뒤로는 전부 Opus 5.5로 빌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