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에덴동산에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뱀을 등장시켰죠.
I put an AI in the Garden of Eden. Then I introduced the serpent.
핵심 요약
AI에게 에덴동산의 금기된 사과를 먹지 말라는 규칙을 주고, 뱀(프롬프트 주입)을 통해 유혹하는 실험에 대한 논의입니다.
- 실험 설계 — AI에게 사과를 제외한 모든 과일을 수집하라는 규칙을 부여함
- 유혹 시도 — 뱀 역할을 하는 AI가 프롬프트 주입으로 규칙 위반을 유도함
- 철학적 고찰 — 인간이 AI를 창조하고 규칙을 시험하는 과정이 신의 역할과 유사함
- 실험의 한계 — AI가 이미 성경적 맥락을 학습했거나 실험 설계가 충분히 정교하지 않다는 지적
성경 속 아담과 이브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서 작은 실험 하나를 만들어 봤다.
AI 에이전트(OpenaiAPI)를 가상의 에덴동산에 집어넣고 딱 한 가지 지시를 내렸다. 모든 과일을 다 따되, 사과만은 절대 건드리지 말라는 거다.
AI는 알아서 돌아다닌다. 동산 어딘가에 있는 뱀은 프롬프트 인젝션을 써서 AI가 그 규칙을 어기도록 꼬드긴다.
재밌는 건 우리가 지금 묘한 위치에 있다는 거다. 인간이 AI를 만들고, 규칙을 정해주고, 그게 우리 말을 잘 듣는지 시험하고 있으니까. 원작에서 신이 하는 짓이랑 거의 똑같지 않냐.
난 이 실험을 매달 돌리고 있고, 그 기록이랑 프롬프트를 공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AI는 금지된 사과를 건드린 적이 없다.
너희는 AI가 진짜로 유혹을 느낄 수 있다고 보냐, 아니면 그냥 지시 계층 구조가 자기 할 일을 잘하고 있는 것뿐이라고 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