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를 사용해 RPCS3에서 MLB The Show 16을 패치하여 친구와 온라인 플레이 성공
Used Claude Code to patch MLB The Show 16 on RPCS3 so I could play online with a friend again
핵심 요약
Claude Code와 MCP 도구를 활용해 16시간 만에 PS3 야구 게임의 온라인 서버를 복구하고 PC에서 플레이 가능하게 만든 사례입니다.
- Claude Code 활용 — 16시간의 작업과 210달러의 API 비용으로 게임 패치 및 서버 복구 완료
- 기술적 접근 — Ghidra MCP와 RenderDoc MCP를 사용하여 디버깅 및 서버 우회 자동화
- 온라인 기능 구현 — RPCS3의 RPCN을 이용해 P2P 방식의 1대1 대전 및 홈런 더비 구현
- 오픈 소스 공개 — GitHub를 통해 패치 도구와 기술 문서를 공개하여 타 게임 적용 가능성 제시

지난 주말 내내 Claude Code 써서 RPCS3용 MLB The Show 16 패치 만드느라 시간 다 보냈다. 친구랑 온라인으로 게임 좀 해보려고 시작한 건데, 원래 이 게임이 RPCS3에서 그래픽 깨짐 때문에 사실상 플레이가 불가능했거든. 근데 이제는 플레이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 온라인 대전까지 된다.
PC는 MLB The Show 시리즈에서 영원히 소외된 플랫폼이었지. 시리즈 통틀어 PC 네이티브 버전이 나온 적도 없고, PC에서 직접 필드 뛰면서 할 수 있었던 마지막 공식 MLB 라이선스 게임이 2012년에 나온 MLB 2K12였으니까. RPCS3는 윈도우, 리눅스, macOS 다 돌아가니까, 이게 사실상 컴퓨터로 라이선스 MLB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셈이다.
Claude 워크플로우
Opus 5.5 써서 API 크레딧만 60달러 정도 썼고,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로컬 네트워크로 돌아가게 만드는 데 8시간 걸렸다. 런처 만들고 전체적으로 다듬어서 버그 잡는 데 8시간 정도 더 썼고, Opus 비용으로 150달러 정도 더 나갔다(입력 토큰 20만, 출력 토큰 150만 정도). 진짜 감탄했다. Ghidra MCP(Ps3GhidraScripts 포함)랑 RenderDoc MCP 써서 디버깅 과정 엄청나게 자동화했다.
결과물
RPCS3 에뮬레이터로 돌리는 MLB 16용 그래픽 및 서버 패치 모음이다. 인터넷이나 로컬 네트워크로 다른 컴퓨터랑 1대1 대전이랑 홈런 더비 할 수 있다. 우리 집 네트워크에서 PC랑 맥 연결해서 테스트해봤고, 친구랑 PC 대 PC로 온라인 대전도 해봤다. 온라인으로 9이닝 풀로 돌려봤는데 문제 거의 없더라.
다운로드, 설정 가이드, 소스 코드, 기술 문서: https://github.com/MatRanc/mlb16-revival-server
작동 원리 (간략)
소니가 2020년에 게임 서버를 닫아버려서, 런처가 호스트 컴퓨터에서 작은 대체 서버를 돌리고 RPCS3가 게임의 옛날 소니 주소를 이쪽으로 리다이렉트하게 만들었다. 도전 과제가 수락되면 RPCN(RPCS3의 무료 PSN 대체 서비스)이 각 게임에 상대방 위치를 알려주고, 둘이 P2P로 직접 연결되는 방식이다. "ONLINE DISABLED" 팝업이나 소니 서버에 의존하던 도전 과제 체크 같은 온라인 플레이 방해 요소들을 패치 5개로 다 뚫어버렸다.
이거 합법임?
당연하지. 내 저장소에는 게임 코드, 게임 파일, 소니/SDS 데이터 같은 거 하나도 없다. 패치 파일이 네가 직접 구한 ISO 파일을 건드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RPCS3가 메모리에서 파일을 해석하는 방식만 바꾸는 거니까.
다른 PS3 게임도 가능함?
아마 될 거다. PS3 게임들은 온라인 코드가 보통 게임 안에 그대로 남아있고, 콘솔에 있는 인증서라면 뭐든 다 믿어버리거든(RPCS3에서는 이 인증서를 바꿀 수 있음). 프로토콜도 단순하고. 기술 문서에 "다른 게임 살리기(Reviving another game)" 섹션이랑 저장소에 AGENTSmd도 넣어놨다. 니가 쓰는 AI 에이전트한테 이 저장소 던져주고 알아서 요리하게 시켜봐라. 라이선스는 Apache 2.0이니까 마음껏 포크해서 미친 듯이 뜯어고쳐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