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에서 일할 공간을 더 만들려고 직접 앱을 '바이브 코딩'해봤음
I vibe coded my own app to get more places to work in VR
핵심 요약
AI 코딩 에이전트만 활용해 코딩 한 줄 없이 비전 프로용 VR 작업 환경 앱을 개발한 사례입니다.
- AI 코딩 에이전트 — 코딩 지식 없이 에이전트와 대화만으로 앱을 개발함
- 비전 프로 앱 — 다양한 가상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함
- 개발 방식 — 직접 코드를 짜는 대신 에이전트 결과물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주는 방식임

몇 년 동안 꿈꿔왔던 거야. 낮에는 호숫가에 있는 책상에서 일하고, 다음 날에는 우주 어딘가에서 일하는 그런 거 말이야. VR은 진짜 좋아하는데, 막상 써본 앱들은 내가 실제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만한 환경이 별로 없어서 항상 아쉬웠거든.
20년 동안 백엔드 개발자로 살았지만, 프론트엔드나 3D 그래픽은 아예 모르는 분야였어. 8월 중순쯤에 AI 코딩 에이전트로 어디까지 만들 수 있을지 한번 해보자 싶었지. 그래서 결국 이렇게 됐어. 내가 원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해주는 Vision Pro 앱을 만든 거야.
코드 한 줄 직접 짜거나 읽어본 적도 없어. 내 시간 대부분은 헤드셋 쓰고, 에이전트가 만든 거 테스트해보고, 뭐가 이상한지 피드백 주는 데 다 썼지. 조명이 문제일 때도 있고, 상호작용 느낌이 별로일 때도 있고. 모델이 막히면 굳이 내가 코드 디버깅 안 하고 그냥 다른 모델로 갈아탔어.
3D 장면들이 내가 원하는 만큼 완벽하게 다듬어진 건 아니고, 아직 고칠 점도 많아. 그래도 상상만 하던 공간 안에 직접 앉아있을 수 있다는 게 진짜 특별하더라.
이거 만드는 게 이제 일종의 취미 게임이 됐어. 뭔가 살짝 수정하고, 헤드셋 써서 확인하고, 또 새로운 아이디어 떠올리고, 다시 반복하는 거지.
영상은 내 Vision Pro로 직접 녹화한 거고, 내가 작업 중인 공간 몇 군데를 보여주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