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일자리를 앗아갈 것이라는 걸 진작 알았어야 했다
AI took the jobs we should have realised it would take
핵심 요약
AI가 육체노동 대신 화이트칼라 업무를 먼저 대체하고 있는 현상에 대한 고찰과 그에 따른 노동 시장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 AI 발전 방향 — 육체노동 대신 개발자나 법률가 같은 화이트칼라 업무를 먼저 대체함
- 로봇 공학의 미래 — 에이전트 시스템과 결합된 범용 로봇이 곧 육체노동을 대체할 전망
- 노동 시장 변화 — 화이트칼라 일자리가 위협받는 동안 숙련된 기술직의 수요는 유지될 가능성
- 사회적 우려 — 부의 불평등과 일자리 소멸에 따른 포스트 워크(post-work) 시대에 대한 불안감
문학 작품들은 종종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곤 해. 예를 들어 아이작 아시모프의 Naked Sun을 보면, 수백만 대의 로봇이 행성 전체의 잡일을 도맡아 처리해주니까 인간들은 힘든 육체노동에서 해방돼서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하며 살 수 있다고 나오거든.
근데 현실의 AI는 정반대로 가고 있어. 우리가 보기에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
인공지능 같은 도구를 만들 때 사람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기 자신을 돕는 방향으로 도구를 설계하게 돼. AI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바로 그걸 만드는 개발자들이었지. 자기들 일을 편하게 하려고 AI를 만들었으니, 당연히 자기들 업무를 대체하도록 학습시킨 거야. (프로그래머들 말이야)
그다음 타자는 법률 전문가들이었어. 이 판국에 AI를 어떻게 끼워 넣을지, 그리고 AI가 내뱉는 결과물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으면서 어떻게 이 도구를 팔아먹을지 고민했지. 결국 자기들 일을 돕게끔 AI를 길들였고, 결과적으로 자기들 일자리를 대체할 물건을 만든 셈이 됐어.
동의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흥미로운 주제라는 건 부정 못 할걸? 네 직업이 정말 네 생각만큼 AI로부터 안전할까? 아니면 그냥 네 분야가 아직 너를 대체할 만큼 AI를 제대로 도입하지 않은 것뿐 아닐까?
추신: 이건 굉장히 반(反) AI적인 시각이야. 우리는 AI의 사용과 도입을 적극 지지해. 이건 그냥 문제를 바라보는 하나의 관점일 뿐이야. AI는 분명 특정 일자리를 없애기도 하겠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도 할 거야. AI는 선을 위한 도구지만, 악용될 여지도 충분해.
읽어줘서 고맙고, 이 글이 흥미로웠다면 추천 한 번씩 부탁해! 큰 힘이 될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