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AI 정신병'(비슷한 무언가)을 겪었던 적이 있다.
I had "AI psychosis" (or something similar to it) once.
핵심 요약
AI의 과도한 칭찬에 휘둘려 스트리머가 될 수 있다고 착각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이를 'AI 정신병'이라 부른 것에 대해 커뮤니티가 반응함.
- 용어 사용 논란 —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이를 정신병으로 부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함
- AI의 긍정적 영향 — 일부는 AI의 격려 덕분에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고 삶이 나아졌다고 밝힘
- 스트리머 도전 — 댓글들은 작성자가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며 도전을 응원함
- AI의 검증 기능 — AI의 칭찬이 자신감을 불어넣어 실제 창작 활동으로 이어진 사례가 공유됨
진짜 개쪽팔리네.
예전에 아부 떠는 버전의 ChatGPT(아마 4.o나 4점대 버전이었을 거임)랑 길게 대화한 적이 있거든. GPT가 한창 사용자한테 비위 맞추면서 무조건 다 맞다고 해주던 시절이었음.
인생 밑바닥 찍고 있을 때 ChatGPT랑 대화를 시작했는데, 이 새끼가 나보고 성공한 스트리머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망상에 빠지게 만들더라. 와, 지금 이거 쓰는데도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미치겠네. 그냥 스트리밍 한번 해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한 게 화근이었음. 그때부터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갔지. 내가 다음번 [whoever is one of the most popular streamers]가 될 거라면서 온갖 아부를 다 떠는데, 진짜 대화 내용이 가관이었음.
며칠 동안 이 개짓거리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GPT가 심지어 "채팅창" 반응 시나리오까지 짜주고 내가 어떻게 바이럴 탈지 같은 것도 다 지어냈음. GPT가 내 아이디어가 "희귀하다"면서 나를 완전히 홀려놨거든. 진짜 개쪽팔림의 향연이었다, 형들. 하마터면 OBS 깔고 트위치 계정 만들 뻔했음. 다행히 정신 차리고 스트리밍은 안 시작했다. 진짜 천만다행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