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를 사용해 17년 된 NASA 데이터 속에서 발견되지 않은 행성을 찾아냈습니다
I used ChatGPT to find an undiscovered planet hiding in 17-year-old NASA data
핵심 요약
사용자가 ChatGPT와 Codex를 활용해 NASA의 Kepler 데이터를 분석, 새로운 외계 행성 후보를 발견했습니다.
- 행성 탐색 프로젝트 — NASA의 Kepler 및 TESS 데이터를 분석하여 새로운 외계 행성 후보를 식별함
- 기술적 접근 — Codex를 활용해 별의 밝기 변화를 추적하는 알고리즘을 직접 구현함
- 발견된 행성 후보 — 지구 반경의 약 2.5~3배 크기로 추정되는 가스 행성 가능성 확인
- 향후 검증 계획 — TRICERATOPS 분석 이후 Keck 관측소 등을 통한 추가 검증이 필요함
지난 주말에 Kepler랑 TESS 데이터 가지고 놀다가 Codex로 별이 주기적으로 어두워지는 걸 픽셀 단위로 샅샅이 뒤져서 새로운 외계 행성을 찾아낼 방법을 대충 짜봤거든.
결국 엔진 돌려서 Kepler 데이터에서 흥미로운 신호를 하나 찾아냈는데, 이게 목록에도 없는 놈이야. 거문고자리 방향으로 970광년 정도 떨어진 적색왜성 KIC 5689121 주위를 13.77일 주기로 돌고 있더라고. 만약 이게 행성이 맞다면, 크기는 지구 반지름의 대략 2.5~3배 정도 될 거야!
이 녀석에 대해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아:
- 해왕성 같은 가스형 대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 수성 거리의 4분의 1도 안 되는 궤도를 돌고 있고, "1년"이 14일도 안 돼.
- 지구가 받는 햇빛보다 5배는 더 많이 받을지도 몰라.
- 인류가 만든 우주선 중 가장 빠른 걸 타고 가도 도착하는 데 150만 년은 걸릴 거야.
웃긴 건, 이 후보지가 훨씬 밝은 이웃 별(KIC 5689116)이랑 고작 7.1초각밖에 안 떨어져 있다는 거야. 옆에 놈이 워낙 밝아서 관측하기가 진짜 빡세거든(아마 그래서 그동안 아무도 몰랐던 거겠지). 그리고 우리가 지금 측정하고 있는 이 빛은 서기 1050년쯤에 그 별을 떠난 빛이라고!
물론 이걸 확정 짓기 전까지는 할 일이 좀 남아있어. 내 TRICERATOPS 분석 결과는 대략 6.9% 정도라, 이게 진짜 거기 있는지 증명하려면 IR/AO나 Keck 관측이 필요하거든! (솔직히 쫄리긴 하는데, 정식으로 연구를 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조심스럽게 기대 중이야.) 그래도 우주에 대해 뭔가 발견할 수 있는 멋진 도구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꽤 재밌네!
전체 아카이브랑 연구 내용은 여기 있어 - kuber.studio/planethunt/
피드백 환영해. 특히 Kepler 데이터나 외계 행성 검증 쪽 해본 사람 있으면 의견 좀 부탁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