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i K3, 출시 3개월 후: 로컬에서 돌리기엔 너무 크고, 이미 작은 모델들이 따라잡았다
Kimi K3, three months after the hype: too big for almost anyone to run locally, and smaller models have already caught it
핵심 요약
출시 당시 화제였던 Kimi K3가 엄청난 하드웨어 요구 사양과 라이선스 제약으로 인해 로컬 환경에서 외면받고 있습니다.
- 압도적 사양 — 1.56TB에 달하는 모델 크기로 인해 일반적인 로컬 환경에서는 구동이 거의 불가능함.
- 라이선스 제약 — 연 매출 2천만 달러 이상의 기업은 상업적 이용 시 별도의 계약이 필요함.
- 경쟁 모델 등장 — GLM-5.3 등 다른 대형 모델들이 성능 격차를 좁히며 K3의 입지가 좁아짐.
- 실용성 논란 — 엄청난 자원 소모 대비 효율성이 떨어져 기업용 모델로만 적합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임.
K3는 7월에 다운로드 가능한 최고의 오픈 모델이라며 엄청난 기대를 모았고, Artificial Analysis에서 57점을 찍으면서 Opus 4.8이나 GPT-5.5랑 어깨를 나란히 했었지. 지금 실제로 돌리면 어떤지 궁금해서 Unsloth의 양자화 문서, 모델 카드, AA, 그리고 라이선스까지 싹 다 다시 확인해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전히 괴물 같은 놈이긴 한데, 다른 모델들이 다 따라잡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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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모델 용량은 1.56 TB야. 104B 활성 파라미터라고 해도 메모리 아껴지는 거 하나도 없고, 2.8T 파라미터 전부 다 로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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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loth가 권장하는 가장 작은 양자화 버전도 594 GB라서 RAM+VRAM이 610 GB 정도 필요해. 512 GB에는 안 들어가고, Unsloth 측에서도 어떻게든 그 밑으로 줄여보려고 노력 중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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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it 양자화는 풀 모델이랑 다음 토큰 예측 일치율이 79% 정도야. 2-bit로 올리면 90%까지 나오는데, 이러면 861 GB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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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에 다 들어가면 B200에서 20 tok/s 정도 나옴. 메모리 부족해서 디스크로 오프로딩되면 그냥 기어가는 수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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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AA 인덱스에서는 44점이야. 점수 떨어진 건 모델 자체가 구려졌다기보다 AA가 인덱스 방식을 바꾼 탓이 크긴 한데, 어쨌든 GLM-5.3(753B)이 45점 찍고 Step 5 Preview(600B)가 44점으로 동급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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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속도도 느려 터졌음. Kimi 자체 API에서 43 tok/s 나오고, AA의 에이전트 벤치마크에서는 작업 하나당 평균 거의 1시간 걸리고 비용도 10달러 넘게 깨짐.
사람들이 자꾸 놓치는 게 라이선스야. 이거 MIT 라이선스 아님. 만약 니네 회사가 모델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사업을 하는데 12개월 동안 총매출 2천만 달러 넘으면, K3로 돈을 한 푼도 못 벌었어도 상업적으로 쓰려면 Moonshot이랑 별도 계약 맺어야 함.
주의사항: AA는 API를 통해 최대 추론 성능으로 풀 모델을 테스트한 거야. 1-bit 양자화에 대한 제대로 된 작업 벤치마크는 찾을 수가 없어서, 79% 토큰 일치율은 그냥 참고용이지 품질 점수는 아니라는 거 알아둬.
그래서... 혹시 집에서 K3 돌리는 사람 있냐? 그리고 만약 600 GB 메모리가 있다면, 1-bit K3를 쓸래 아니면 훨씬 높은 양자화율의 GLM-5.3 같은 걸 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