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le을 몇 달 쓰다가 Opus 5.5를 써본 후기
Tried opus 5.5 after months on fable
핵심 요약
Fable과 Opus 5.5의 성능 차이와 사용자 경험에 대한 비교 및 토론입니다.
- 모델 성능 비교 — Fable이 더 매끄럽고 상황 파악이 빠르지만 Opus 5.5도 복잡한 작업 수행이 가능함
- 사용자 선호도 — 일부는 Fable의 정교함을 선호하고, 일부는 Opus 5.5로 충분하다고 느낌
- 업무 효율성 — Fable의 맥락 유지 능력과 Opus의 끈질긴 확인 작업이 각각 장단점으로 작용함
- 비용 효율성 — Opus 5.5가 Fable의 훌륭한 대체재가 되어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함
최근에 친구 놈한테 claude code 쓰는 법을 알려줬는데, 이 친구는 월 20달러짜리 요금제로 시작하더라고.
몇 달 동안 하루에 4~10시간씩 fable을 써본 입장에서 느낀 점을 좀 적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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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opus는 opus더라. 말로 설명하기 좀 애매한데, 대화할 때 느껴지는 그 감각이 fable보다 한 세대 뒤처진 느낌이야. 사소한 거에 자꾸 꽂혀서 대답 안 해주면 계속 물고 늘어짐. 알아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도 떨어지고, 말도 너무 많아. 전체적으로 opus 4.7~4.8 시절에 개발하면서 겪었던 그 고생스러운 기억이 떠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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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전히 성능은 훌륭해서 복잡하고 긴 호흡의 작업도 충분히 가능해. 4.x 세대보다는 확실히 fable에 훨씬 가까워졌음. (실제로 firebase+github+vercel 조합으로 웹사이트 띄우고 DNS 설정하는 것까지 얘 도움받아서 끝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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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앤스로픽이 fable 가격을 500달러로 올려도 난 무조건 낼 거야. fable이 주는 그 매끄러운 경험이랑, 더 크고 좋은 제품이나 통합, 모달리티를 개발할 때 내 속도에 딱 맞춰서 따라오는 능력은 진짜 대체 불가능함.
혹시 fable 쓰다가 opus로 완전히 갈아탄 사람 중에 이 "다운그레이드"에 만족하는 사람 있어? 내 친구는 opus가 하는 거 보고 나서, 도대체 월 80달러나 더 낼 가치가 있는 모델이 따로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엄청 놀라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