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어떤 순간이든 질문하면 연구를 거쳐 팟캐스트로 만들어주는 앱을 개발했습니다
I built an app where you ask about any moment in history and it turns it into a fully researched podcast you can interrupt
핵심 요약
사용자가 역사적 주제를 입력하면 LLM이 연구와 대본 작성을 수행해 대화형 팟캐스트로 들려주는 앱을 개발했습니다.
- 앱 기능 — 역사적 주제를 입력하면 연구 기반의 대화형 팟캐스트 생성
- 개발 방식 — Claude Code를 활용한 반복적 개발 및 모델별 성능 비교
- 모델 활용 — 연구, 대본, 음성 등 작업별 최적 모델 선정
- 사용자 피드백 — 역사적 사실 검증 및 모델의 편향성에 대한 논의

난 역사 덕후고, 본업은 소프트웨어랑 LLM 쪽이라 몇 달 동안 내가 진짜 쓰고 싶었던 걸 직접 만들어봤어. 주제나 특정 순간, 인물 아무거나 입력하면 1분 정도 뒤에 진행자 두 명이 웹에서 출처까지 싹 긁어온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들려줘. 중간에 궁금한 거 있으면 말 끊고 물어봐도 돼. 대답해주고 다시 이야기 이어가거든. 마지막엔 원하면 퀴즈도 풀 수 있어.
어떻게 만들었냐고?
- 개발의 80% 정도는 Claude Code가 다 했어. 프론트엔드는 Claude Design으로 뽑아냈고.
- 그냥 스펙 던져주고 방치하는 게 아니야. 내가 아이디어랑 디자인 방향 잡으면 얘가 코딩하고, 내가 검토하고, 사소한 기능 하나까지 계속 티키타카 하면서 수정했어. 눈 감고 배포했다가 나중에 후회할 만한 건 무조건 내가 직접 확인했지.
- Sol/Astra를 써서 Claude랑 GPT 모델을 같은 문제에 붙여보기도 했어. 모델마다 장단점이 달라서 서로의 사각지대를 잘 메꿔주더라고. 하나만 쓰는 것보다 둘이서 계속 개선하게 만드는 게 훨씬 나았어.
앱 내부 구조
모델 하나가 다 하는 게 아니야. 리서치, 기획, 대본 작성, 이미지 선정, 음성, 퀴즈까지 작업별로 GPT, Claude, Gemini를 전부 붙여서 테스트해봤어. 결과가 좀 의외인 것도 있더라.
- 대본 쓰는 건 Opus 4.8이 압도적이었어. 대화도 훨씬 자연스럽고 호흡도 좋고, 특히 "출처마다 내용이 다르다"는 부분을 한쪽 편만 들지 않고 정직하게 처리하더라고.
- 신기하게도 Opus 5.5는 테스트해보니까 대본이 좀 뻔하게 나오더라. 이 작업에선 무조건 최신 모델이 답은 아니었어.
- 기획은 잘하는데 글이 재미없는 모델도 있고, 반대인 경우도 있었어. 비용 차이도 꽤 크고.
배운 점
- 감보다는 직접 붙여보는 게 최고야. 어떤 모델이 이길지 내 예상은 빗나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거든.
- 앱 단위로 모델을 정하지 말고, 작업 단위로 모델을 쪼개서 써.
- 시간 잡아먹는 건 코딩이 아니라 검토야.
앱 자체에 대한 피드백도 좋고, 내가 Claude랑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의견 있으면 많이 줘. 여기서 직접 써볼 수 있어: historai.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