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두렵습니다
I’m scared for the future
핵심 요약
AI의 발전으로 자신의 전공 공부에 회의감을 느끼는 공대생의 불안과 그에 대한 커뮤니티의 조언.
- AI 활용 논쟁 — AI를 도구로 활용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과 기초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견이 대립함.
- 학습 방식 변화 — 단순 암기나 반복 작업보다 AI를 활용한 설계 및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해짐.
- 미래 직업 불안 — AI가 인간의 업무를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와 그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필요성 제기.
- 공학 교육의 본질 — 과제와 시험을 AI로 해결하는 것이 효율인지 부정행위인지에 대한 논란.
지금 공대 다니고 있는데, AI 최대한 안 쓰려고 버티는 중임. 근데 주변 애들 보면 과제나 시험 때 AI로 대놓고 부정행위 하는 거 보니까, 10년 20년 뒤가 진짜 무섭다. GPT가 나보다 훨씬 잘하는데 내가 왜 이렇게까지 고생하나 싶고. 내가 대체 무슨 쓸모가 있고, 뭘 위해서 이러고 있나 싶음. 3년 뒤에 졸업할 때쯤이면 지금보다 더 발전해 있을 텐데, 이 기술 발끝도 못 따라가는 나를 누가 써주긴 할까? 이 혁명으로 올 발전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두렵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장 내일 시험인데 AI가 나보다 훨씬 잘 아니까 공부할 의욕이 하나도 안 생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냐? 시간이 갈수록 진짜 천재들만 살아남을 것 같아서, 평범한 인간인 나는 그냥 절망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