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전 바이브 코딩으로 iOS 앱을 만들었습니다. 4천 다운로드를 달성한 지금, 첫날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들
I vibe coded an iOS app 10 months ago. 4k downloads later, here’s what I’d tell myself on day one
핵심 요약
바이브 코딩으로 앱을 개발해 4천 다운로드를 달성한 개발자가 디자인 우선순위, 분석 도구 도입,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합니다.
- 디자인 우선 설계 — AI에게 기능을 맡기기 전 화면을 먼저 설계해야 신뢰도 높은 결과물이 나옴
- 분석 도구 도입 — 첫날부터 분석 툴을 연동해 사용자 이탈 지점을 파악하고 버그를 관리해야 함
- 마케팅 전략 — 앱 자체보다는 해결하려는 문제에 집중하는 콘텐츠가 바이럴에 훨씬 효과적임
- 사용자 유지 전략 — 일회성 사용을 넘어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바이브 코딩의 가장 큰 과제임
10개월 전에 여기다 내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사진 정리 앱이 3일 만에 사용자 800명 찍었다고 글 썼었음. 지금은 다운로드 4,000건 넘었고 매출은 235달러 정도 나왔는데, 전부 다 레딧에서 나온 거고 광고는 1도 안 돌림. 처음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몇 개 적어봄.
첫 버전은 돌아가긴 하는데 딱 봐도 '바이브 코딩'한 티가 났음. 기본 간격에, 온보딩은 뭔 소린지 모르겠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결제창까지. AI는 시키는 대로만 딱 만드니까, 뭐가 잘 만든 건지 모르면 그냥 돌아만 가는, 아무도 안 믿는 쓰레기가 나옴. 기능 몇 개 더 넣는 것보다 화면 먼저 디자인하고 Claude한테 제대로 방향 잡아주는 게 훨씬 효과 컸음.
분석 툴은 첫날부터 무조건 박아야 함. 난 몇 달 동안 사람들이 어디서 이탈하는지도 모르고 있었음. 지금은 Claude가 PostHog에 접근해서 매일 어디가 터졌는지 리포트 보내주고, 지가 고칠 수 있는 버그는 알아서 PR까지 날림.
배포가 일의 절반임. 내 글 중에 제일 잘 터진 건 앱 홍보가 아니라 문제점을 짚어준 글이었는데 조회수 15만 찍음. 나머지는 너무 작은 서브레딧에 올리거나 한 번에 너무 많이 올려서 조회수 몇백 따리였음.
그리고 아직도 고민 중인 거 하나: 사람들은 폰 정리 한 번 하고 나면 앱 지워버림. 바이브 코딩 덕분에 앱은 빨리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건 코딩만으론 안 되더라.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앱 링크 남김: https://apps.apple.com/app/id67560980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