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로 기존 프로젝트의 디자인을 바꿀 수 있는 20개의 무료 오픈소스 HTML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로그인 필요 없음.
I built 20 free, open-source HTML pages you can use to reskin existing projects with Claude. No login required.
핵심 요약
Claude에게 디자인을 말로 설명하는 대신, 완성된 HTML 코드를 참조로 제공하여 일관된 UI를 구축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공유합니다.
- 디자인 참조 방식 — 추상적인 형용사 대신 실제 작동하는 HTML 코드를 Claude에게 제공함
- 단일 파일 구조 — 프레임워크나 의존성 없이 Claude가 디자인 시스템을 쉽게 이해하도록 설계됨
- 디자인 시스템 추출 — 기존 프로젝트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언어만 입히는 프롬프트 활용
-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20개의 랜딩 페이지 템플릿 제공
수년간 웹사이트를 만들어오면서 Claude Code를 써보니 확실히 느낀 점이 하나 있음. 기능적인 인터페이스를 짜는 건 점점 쉬워지는데, 일관성 있고 독창적인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뽑아내는 건 여전히 수많은 반복 작업이 필요하다는 거임.
Claude한테 "고급스럽게 만들어줘"라거나 "요즘 SaaS 느낌으로 해줘"라고 시켜봐야, 이런 지시어들은 해석의 여지가 너무 많거든.
그래서 좀 다른 접근 방식을 고민해봤음.
디자인을 말로 설명하는 대신, 아예 완성된 디자인을 레퍼런스로 던져주면 어떨까?
최근에 다시 꺼내 든 InstaLanding.ai라는 프로젝트가 바로 이런 생각에서 시작된 거임.
순수 HTML, CSS, JavaScript만 써서 랜딩 페이지 20개짜리 라이브러리를 만들었음.
각 페이지는 별도의 프레임워크나 의존성, 빌드 과정 없이 HTML 파일 하나로 완벽하게 돌아감.
왜 굳이 단일 파일 HTML인가?
코딩 에이전트가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어디서든 바로 쓸 수 있게 만들고 싶었거든.
파일 하나에 다 때려 박으면 Claude가 실제 구현된 내용을 바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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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색상,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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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아웃 구조 및 반응형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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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넌트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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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및 인터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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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비주얼 언어
해석해야 할 스크린샷도 없고, 복잡한 의존성 트리 뒤질 필요도 없음. 그냥 돌아가는 코드 그 자체니까.
흥미로운 활용 사례: 기존 Claude Code 프로젝트 리스킨하기
예를 들어, Claude Code로 대시보드나 SaaS 앱을 이미 다 만들어놨다고 치자.
기능은 잘 돌아가는데 디자인이 영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지.
그럴 때 앱을 처음부터 다시 짤 필요 없이, 이 HTML 파일 중 하나를 Claude한테 던져주고 디자인 시스템을 추출해서 적용해달라고 하면 됨.
내가 테스트 중인 프롬프트는 이거임:
"첨부된 HTML 파일을 분석해서 타이포그래피, 색상, 간격, 레이아웃 원칙, 컴포넌트, 테두리, 그림자,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비주얼 디자인 시스템을 추출해. 그리고 이 디자인 언어를 내 기존 프로젝트에 일관되게 적용해줘. 기존 콘텐츠, 기능, 라우트, 비즈니스 로직은 전부 그대로 유지하고. HTML 파일은 내 앱의 아키텍처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비주얼의 기준점(source of truth)으로만 활용해."
AI 개발 과정에서 흔히 뒤섞이는 두 가지를 확실하게 분리하는 게 핵심임.
앱이 무슨 기능을 하는가 vs 앱이 어떻게 보이는가.
이미 짜놓은 기능과 아키텍처는 그대로 가져가되, Claude한테는 구체적인 비주얼 레퍼런스를 쥐여주는 거지.
배운 점
가장 크게 깨달은 건 코드 자체가 훌륭한 디자인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는 거임.
미적 감각을 설명하려고 프롬프트를 20번씩 날리는 것보다, 그 감각이 구현된 결과물을 직접 보여주는 게 훨씬 빠름.
물론 완벽한 결과를 보장하진 않음. 반응형 레이아웃이나 컴포넌트 일관성, 에이전트가 멋대로 바꿔버린 부분은 여전히 직접 검수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