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이 필요한 Dots
Dots Needs Work
핵심 요약
OpenAI의 Dots를 업무 자동화에 활용 중인 사용자가 겪는 보안 제한 및 로그인 오류 문제와 Muse와의 비교 경험.
- 업무 자동화 — 엑셀 및 웹 앱 데이터를 활용한 일일 보고서 생성 작업 수행
- 보안 제한 — 잦은 로그인 요구와 비정상적인 접근 차단으로 인한 자동화 효율 저하
- 모델 비교 — OpenAI의 Astra 기반 Dots와 경쟁 모델인 Muse의 성능 및 편의성 비교
- 향후 기대 — 현재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기를 희망함
난 AI에 미친놈임. 구글이 Spark 추가했을 때 20달러 플랜에서 100달러 플랜으로 바로 갈아탔고, 앤스로픽이 Fable 내놨을 때도 20달러에서 100달러로 올렸음. 오픈AI가 Sol 추가했을 때도 20달러에서 100달러로 올렸고, Astra까지 추가되니까 200달러 플랜으로 또 올렸지.
그러다 Muse가 나왔는데, 인상적이긴 해도 여전히 소비자용 느낌이 강해서 작업은 그냥 ChatGPT로 계속 돌렸음. 그러다 Dots 발표됐을 때 진짜 개쩔어서 그때부터 엄청나게 써먹는 중임. 사용량 많을 것 같아서 20달러 플랜 결제했는데(웃긴 건 20달러 플랜은 16달러고 100달러 플랜은 80달러더라... 왜 그런지는 모르겠음), 지금 하루에 토큰 1천만 개 정도 쓰는데 이건 무료 플랜으로도 충분한 수준임. 친구 추천 덕분에 토큰 20억 개 버퍼도 쌓아놔서 오버할 일도 없고. 플랜 업그레이드했으니 이제 일주일에 5억 토큰 넘겨야 오버인데, 그럴 일은 절대 없겠지.
난 코딩은 못 하는데, 하는 일이 웹 기반 앱 두 개(하나는 일정 관리, 하나는 작업 추적)에서 데이터를 긁어와서 조작하는 거임. 매일 돌리는 작업이 세 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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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회사 셰어포인트(SharePoint) 파일에 있는 엑셀 시트 확인해서 일정 관리 앱에 넣을 미래 작업 교대 일정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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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엑셀 시트 확인해서 현장 반장이 쓰는 통합 문서에 전용 필드 추가해서 업데이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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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작업별 출퇴근 기록이랑 예정된 작업 내용 검토해서 작업 추적 소프트웨어에 일일 보고서 만들기.
공유 문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로그인 과정을 거치는데 자격 증명 기억하기 설정이 가능함. 일정/출퇴근 소프트웨어는 휴대폰 번호 입력하고 문자로 코드 받아서 인증해야 하는데, 며칠 동안 접속 안 하지만 않으면 로그인 상태가 유지됨. 작업 추적 소프트웨어는 전통적인 아이디/비번 방식인데 24시간 지나면 다시 로그인해야 함.
셰어포인트 문서는 자꾸 정체불명의 차단이 걸려서 접속이 안 될 때가 많았음. 자꾸 통합 문서 사본을 공유 폴더에 다운로드해서 검토하라고 징징대더라고.
일정 관리 소프트웨어는 랜덤하게 접속 불가 상태가 됨. 내 Dot은 "내부 접근 제한 때문에 막혔어"라고 하는데, 대체 무슨 내부 접근 제한이냐고. 보니까 Dot을 재부팅하면 해결되긴 하더라(웹이나 데스크톱 인터페이스의 점 세 개 메뉴에 옵션이 있는데,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선 안 됨).
그리고 내 자격 증명을 보관함에 저장해 놨어도, 재부팅할 때마다 그리고 24시간마다 작업 추적 소프트웨어에 다시 로그인해야 했음. 그때마다 내가 로그인해도 된다고 승인해 줘야 하고.
이거 진짜 개불편한 제약임. 작업 끝낼 때까지 옆에서 애 보듯이 지켜봐야 하고, 가끔은 내가 직접 손대야 한다면 AI 쓰는 의미가 없잖아. 오해하지 마, AI가 일의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고 여전히 도움은 되는데, 좀 더 잘할 수 있잖아.
오늘 Muse가 나 없이도 이 작업들을 다 해낼 수 있는지 테스트 중임. 내 기대치를 다 충족할지는 하루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일단 테스트는 해보는 중.
문제는, 난 내 Dot이 이걸 해냈으면 좋겠다는 거임. Astra 모델을 더 신뢰하기도 하고, 거대 기업들이 다 믿을 게 못 되긴 하지만 메타는 그중에서도 최악이라서. 오픈AI가 더 잘했으면 좋겠는데, 적어도 나한테는 아직 그 수준이 아님.
근데 Muse가 여기서 꽤 잘하는 것 같네. Dot이 빨리 업그레이드되길 빌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