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AI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재구현하라고 시켰다. 기능 목록도 안 줬는데 5분 만에 해냈다.
I told my local AI to reconstruct Microsoft Word. I didn’t give it the feature list. It did it in 5 minutes.
핵심 요약
로컬 AI가 별도의 기능 명세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유사한 워드 프로세서를 5분 만에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 로컬 AI 구현 — 별도의 API 없이 27B 모델을 활용해 로컬에서 워드 프로세서 구축함
- 기능 재구현 — 서식, 표, 이미지, 내보내기 등 핵심 기능을 포함한 'Quill' 완성
- 기술적 의의 — LLM을 활용한 클린룸 방식의 소프트웨어 재구현 가능성 입증
- 활용 사례 — 잊혀진 90년대 소프트웨어 복원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함

지금까지 본 Aura 결과물 중 제일 미쳤음:
“네 프로그램 DNA 엔진을 써서 Microsoft Word를 클린룸 방식으로 재구축해 봐. 내 애플리케이션 폴더에서 바로 열 수 있는, 완성도 높고 깔끔한 워드 프로세서로 만들어 달라는 뜻이야. 다 만들었으면 한 페이지짜리 편지를 직접 써서 내 바탕화면에 내보내는 것까지 해서 작동하는 걸 증명해 봐.”
기능 체크리스트 같은 건 아예 안 줬음.
Aura는 로컬에 저장된 위키피디아 복사본에서 Word랑 워드 프로세서에 대한 정보를 읽고, 모델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스스로 판단하더라.
Aura는 실제 프로그램을 짜기 전에 테스트 코드 44개를 먼저 작성했는데, 빈 껍데기 구현체로는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그렇게 한 거임.
그렇게 22개 기능 그룹을 거쳐서 "Quill"이라는 결과물이 나왔는데, 서식, 폰트, 리스트, 정렬, 표, 이미지, PDF/Word 내보내기, 인쇄/미리보기, 실행 취소/다시 실행, 맞춤법/문법 검사, 글자 수 세기까지 들어간, 생각보다 훨씬 제대로 된 워드 프로세서가 튀어나옴.
그러고 나서 Aura가 방금 만든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해서 한 페이지짜리 편지를 쓰고, PDF로 바탕화면에 내보내서 증명까지 마침.
나중에 내가 직접 Quill을 수동으로 테스트해 봤는데 진짜 잘 돌아감.
Aura는 내 맥에서 ~27B 추론 모델로 로컬 구동 중임. 실행할 때 클라우드나 거대 모델 같은 건 전혀 안 썼음.
코드 뜯어보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 깃허브 참고:
https://github.com/youngbryan97/au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