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던 행성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Claude Code를 사용해서 찾아냈어요.
I think I found a planet nobody knew existed. I used Claude Code to find it.
핵심 요약
Claude Code를 활용해 NASA TESS 데이터를 분석하여 새로운 행성 후보를 발견하고, 후속 관측까지 승인받은 사례.
- 행성 후보 발견 — NASA TESS 데이터를 Claude Code로 분석하여 지구 1.4배 크기의 행성 후보를 찾아냄.
- AI 분석 검증 — 과거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모델로 3번의 검증을 거쳐 신뢰도를 확보함.
- 후속 관측 승인 — 11월 TESS 관측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실제 데이터로 가설을 검증할 예정임.
- 연구 방법 공유 —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과학 연구의 가능성과 검증 방식에 대한 질문을 던짐.
지난달에 Claude Code로 NASA의 TESS 망원경 데이터를 훑어보고 있었는데, 별 하나가 좀 이상하게 보이더라고.
지구에서 116광년 정도 떨어져 있고, 3.18일마다 두 시간 정도 밝기가 **0.05%**씩 줄어들어.
2025년 말 데이터에서 처음 발견했는데, 그래서 과거 데이터를 역추적해 봤지.
2020년 TESS 관측 자료에도 똑같은 현상이 찍혀 있더라고.
심지어 2018년에도 있었어.
행성이 맞다면 크기는 지구의 약 1.4배 정도 될 거야.
분명히 말해두는데, 이건 아직 확정된 행성이 아니라 행성 후보야.
이 서브레딧 사람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부분은 내가 분석을 어떻게 했느냐는 거지.
실제 작업 대부분은 Claude Code with Opus 5.5와 Fable 5.1을 썼어. TESS 데이터 다운로드 및 파싱, 탐색 코드 작성, 트랜짓 피팅, 주변 별 확인, 2차 식 현상이나 다른 오류 가능성 검토, 그래프 생성, 그리고 테스트 실패 시 재실행까지 전부 다 시켰지.
어떤 질문을 던질지, 어떤 테스트가 중요한지, 그리고 뭘 성공이나 실패로 간주할지는 내가 정했어.
교차 검증은 Codex랑, 읽기 전용 권한만 주고 새로 시작한 별도의 에이전트 세션들을 활용했지.
약 2주 만에 74개의 개별 분석과 1,000개 이상의 스크립트가 쏟아져 나오더라.
그러면서 금방 깨달은 게 있는데, 과학 연구에 에이전트를 쓸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그냥 "이거 행성임?" 하고 묻는 게 아니야.
계속해서 그게 행성이 아니라는 걸 증명할 방법을 던져주는 거지.
내가 제일 좋아했던 테스트는 간단해.
관측 데이터 1년 치를 통째로 숨겨두고, 나머지 2년 치 데이터로 궤도를 계산한 다음, 숨겨둔 1년 치 데이터에서 트랜짓이 일어날 시간을 예측했어. 그러고 나서 딱 그 시간에만 숨겨둔 데이터를 확인했지.
이 짓을 세 번 반복했어.
2018년 → 예측 성공.
2020년 → 예측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