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는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Claude가 이를 어떻게 큰 승리로 바꿀 수 있을까
OpenAI seems to be digging its grave, and how Claude can turn it into huge win for them
핵심 요약
OpenAI가 비용 절감을 위해 사용량 제한을 통합하려는 전략을 비판하며, Anthropic이 별도의 기본 채팅 사용량을 제공해 고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함.
- OpenAI 전략 — 비용 절감을 위해 기본 채팅과 에이전트 사용량을 통합하려 함
- 사용자 경험 — 기능 통합이 오히려 사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비용 부담을 가중함
- Anthropic 기회 — 별도의 기본 채팅 사용량을 제공하여 OpenAI 이탈 고객을 흡수해야 함
- 제품 개발 관점 —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와 일반 채팅을 분리하는 것이 합리적임
이 내용 중 일부는 좀 가설적인 부분이 있지만, OpenAI의 최근 행보와 그쪽 제품 전략 팀이 멍청하지 않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게 OpenAI가 구상 중인 제품 전략이고 이미 시작했다는 데 97% 확신한다. 핵심은 사용량을 더 줄이고, 고가 요금제(이미 실행됨)와 저가 요금제(조만간 실행 예정)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거다.
제품 개발자로서 제품 전략에 대해선 좀 아는데, 내 생각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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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OpenAI가 200유로짜리 구독을 너프하고 500유로짜리 신규 구독을 내놨잖아. 그러니까 그쪽 사용량을 줄이려는 건 이미 뻔한 수순이고, 새로운 것도 아니지.
근데 이제는 ChatGPT 베이직 채팅과 Work를 통합하려고 계획 중이야. 겉으로는 단순화한다고 떠들지만, 실제로는 전혀 단순해지는 게 없고 오히려 반대지. 머리 좀 돌아가는 제품 개발자라면 다 아는 사실이고, OpenAI에는 뇌가 제대로 박힌 유능한 제품 디자이너들이 널렸어. 지금처럼 Codex에 에이전트 기능을 몰아넣고(거기서 작업하고 일반 채팅은 사이드 패널로 띄우는 식), ChatGPT 클래식 앱은 그냥 기본 채팅용으로 두는 게 훨씬 깔끔하거든.
근데 이 에이전트 기능(Work)이랑 일반 채팅을 합쳐버리면, 결국 에이전트 사용량과 기본 채팅 사용량 풀을 하나로 묶어버리는 꼴이 돼. 즉, 20유로짜리 구독자가 Codex 사용량을 다 쓰고 나서도 기본 채팅을 마음껏 쓸 수 없게 된다는 거지. "사용자 경험을 위한 단순화"라는 핑계로 비용을 아끼려는 건데, 진짜 속내는 무제한에 가까웠던 기본 채팅을 없애서 헤비 유저들의 비용을 쳐내고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거야.
결국 OpenAI는 에이전트 앱을 두 개나 운영하는 꼴이 되는데, 이건 말이 안 돼. 차라리 Work와 Codex를 하나의 UI로 합치는 게 훨씬 합리적이지. 지금처럼 탭 두 개로 나눌 게 아니라 그냥 채팅창 하나로 말이야. 솔직히 Work랑 Codex를 나눌 이유가 전혀 없거든. 둘 다 똑같은 짓을 하는데 하나는 코딩에 좀 더 집중하고 하나는 아닌 정도지, 둘 다 코딩도 하고 코딩 아닌 작업도 다 할 수 있잖아.
내 생각에 이게 최종 목표가 확실해. 나중에 Work랑 Codex를 합치기 전에, 일단 중간 단계로 기본 채팅을 Work 밑으로 집어넣어서 무제한 사용량을 없애버리려는 거지. 어차피 다른 점이라곤 기본 에이전트 설정(작업에 따라 자동 선택 가능)이랑 Codex의 코드 변경 사항 보여주는 사이드 패널 정도인데, 코드 변경 없으면 숨기면 그만이야. 그러니까 Work랑 Codex를 따로 둘 이유가 전혀 없어. 시스템에 사소한 수정 두어 번만 하면 코딩이랑 일반 작업 다 되는 하나로 합쳐질 텐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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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굳이 이런 수고를 할까?
만약 사람들이 일반 채팅도 에이전트 앱으로 하는 데 익숙해지기도 전에 대놓고 너프를 때리고 기본 채팅을 없애버리면, 사용자들은 다 Claude나 다른 경쟁사로 도망갈 거야. 그건 똑똑한 제품 개발자나 전략가라면 절대 안 할 멍청한 짓이지. OpenAI가 그렇게까지 멍청하진 않거든. 게다가 기본 채팅이랑 Work를 합치는 이유가 "사용자 경험 개선" 때문이라는 건 더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제품 개발 좀 해본 놈이라면 장기적인 꿍꿍이가 있지 않고서야 절대 안 할 짓이야.
그 계획이란 게 바로 일반 채팅과 에이전트 사용량 풀을 통합하고, 궁극적으로는 Work와 Codex를 하나의 채팅으로 합치는 거야. 그것도 고객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아주 교묘하게 처리해서 이탈을 막으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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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Anthropic이 지금보다 더 치고 나가고 싶다면, OpenAI가 사용량 풀을 통합하는 즉시 Claude도 그걸 도입해서 대대적으로 홍보해야 할 거야.
ChatGPT 기본 채팅 사용량처럼 무제한에 가까울 필요도 없음. 그냥 사용량을 분리해서, 성능 좀 낮춘 모델이나 새로운 버전의 Haiku로 기본적인 대화 정도는 할 수 있게만 해달라는 거임. ChatGPT의 "Sol" 모델도 엄청나게 너프된 버전인데, Luna보다 확실히 멍청해 보이긴 함. 그래도 뭐, 복잡한 거 안 시키는 일반적인 대화용으로는 충분하니까 상관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