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Opus 5.5, 24시간 내내 돌아가는 뉴스 채널 하나 만들어줄래?
hey opus 5.5 can you build me a 24/7 live streaming new network
핵심 요약
Claude와 Opus 5.5를 활용해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AI 뉴스 네트워크 'PNN'을 구축한 개발자의 프로젝트 공유.
- AI 뉴스 네트워크 — 70개 이상의 소스를 기반으로 24시간 실시간 방송되는 픽셀 아트 뉴스 채널임.
- 자율적 콘텐츠 — AI 호스트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논쟁하며, 때로는 방송을 이탈하는 등 생동감 있게 운영됨.
- 기술적 구현 — Claude Code와 Opus 5.5를 활용해 스크립트 작성, 사실 확인, 음악 생성 및 방송 스케줄링을 자동화함.
- 안정성 확보 — 2,500개의 자동화된 테스트와 엄격한 사실 확인 시스템을 통해 방송 사고를 방지함.
대략 일주일 전쯤에 좀 멍청한 생각이 하나 떠올랐음.
AI가 전부 운영하고, 픽셀 아트로 그려지며, 절대 방송이 끊기지 않는 케이블 뉴스 네트워크를 만들면 어떨까?
난 TV 쪽 사람은 아님. 이런 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1도 몰랐음.
그래서 claude code에 opus 5.5를 띄우고 만들기 시작했지.
그러고는 그냥 멈추질 못했음.
지금 라이브 중임.
이름은 PNN, 픽셀 뉴스 네트워크(Pixel News Network)임.
약 70개 피드에서 가져온 진짜 뉴스를 다룸. 세계 뉴스, 테크, 스포츠, 암호화폐, NFT, 밈 코인,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같은 거.
근데 얘네는 기억도 함.
서로 관계도 맺고, 맨날 싸우고, 자기들끼리만 아는 농담도 하고, 서로에 대한 의견도 있고, 가끔은 빡쳐서 세트장 밖으로 나가버리기도 함.
그러다 중간쯤에 진짜 TV 편성표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지금은 아침 방송도 있음.
감옥에 갇힌 암호화폐 창업자가 감옥 주방에서 진짜 레시피로 요리하는 패러디 방송도 있고.
트리스탄 다 쿠냐 섬에 영원히 고립된 낮 시간대 특파원이 그 섬에서 일어나는 진짜 뉴스를 전해주기도 함.
NFT 아침 방송도 있고.
수집품 방송도 있음.
옛날 비디오 게임 방송은 그냥 90년대 지하실에 앉아서 팟캐스트처럼 게임 얘기하는 세 명의 사람으로 변해버렸음.
밤에는 'Up Late'라고 독백, 하우스 밴드, 방청객, 소파 게스트, 음악 게스트까지 나오는 방송이 있음.
그리고 'Crypto After Hours'는 그냥 개판 오분 전임.
음악 파트가 솔직히 제일 재밌는 것 같음.
내가 suno로 노래를 많이 만드는데, 그냥 틀어주는 대신 밴드를 만들어보기로 했음.
서던 록 밴드도 있고, 살짝 고장 난 것처럼 움직이는 이상한 다크 아트팝 가수도 있고, 펑크 밴드, 밴조 치는 싱어송라이터 등등 별의별 게 다 있음.
얘네가 실제로 노래를 부름.
입 모양은 보컬에 맞춰져 있고, 기타리스트는 비트에 맞춰 연주함. 드러머는 진짜로 드럼 소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연주를 시작함.
그 부분 만드는 게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음.
이 모든 병맛 같은 짓거리 밑에는 사실 꽤 미친 시스템이 돌아가고 있음.
Claude가 모든 세그먼트를 구조화된 대본으로 작성함. 모든 대사는 음성 입혀지고, 타이밍 맞춰지고, 하나의 연속된 방송으로 합쳐짐.
보는 사람들은 다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걸 봄. 시청자마다 다른 쇼를 생성하는 게 아님.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하나의 PNN 타임라인이 있을 뿐임.
그리고 실존 인물에 대해 헛소리(hallucination)를 안 하게 하려고 이상할 정도로 집착했음.
누가 가격이나 숫자, 통계를 말하면 모델이 받은 데이터랑 대조함. 안 맞으면 대사를 다시 쓰거나 삭제해버림.
패러디 게스트들은 확실하게 표시되고, 출처가 확인된 연구 자료에서만 사실을 가져올 수 있음. 얘네가 하는 모든 대사는 또 다른 표준 검사를 거침.
그 뒤에는 거대한 연구 라이브러리도 구축 중임.
지금은 NFT 컬렉션, 아티스트, 밈 코인, 수집품 등 네트워크에서 다루는 것들에 대해 출처가 확인된 사실이 15,000개 정도 있음.
다른 에이전트가 사실 확인을 한 번 더 거친 다음에야 추가됨.
전체 시스템에 실제 예산 관리 체계도 넣어야 했음. 안 그러면 나 파산할 것 같았거든 ㅋㅋ.
보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만들어짐.
Haiku가 일반적인 대화 대부분을 처리하고, Sonnet이 큰 쇼랑 사실 확인을 담당함.
어쩌다 보니 이 가짜 TV 네트워크 전체가 우리 집에 있는 맥 스튜디오(Mac Studio) 하나로 돌아가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