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대신 Work 모드를 쓰지 않는 사람들은 망한 건가요?
Are the people who use chat instead of work screwed?
핵심 요약
기존 채팅의 방대한 맥락을 유지하며 최신 모델을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가 Work 모드 위주의 업데이트 방향성에 불만을 제기함.
- 모델 업데이트 불균형 — 최신 모델이 일반 채팅보다 Work/Codex에 우선 적용되어 기존 사용자들의 소외감 유발함.
- 맥락 유지의 어려움 — 장기간 이어진 채팅의 맥락을 Work 모드로 옮기는 과정에서 데이터 손실과 사용성 저하 발생함.
- 엔터프라이즈 중심 전략 — OpenAI가 기업용 사용자와 코딩 작업에 집중하면서 일반 대화형 사용자 경험을 경시한다는 비판 제기됨.
- 대안적 워크플로우 — 채팅 히스토리에 의존하기보다 프로젝트 파일이나 외부 지식 베이스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가 권장됨.
작은 SaaS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주로 전략, 마케팅, 영업, 그리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ChatGPT를 써먹고 있어. 예전에는 이걸 내 "제2의 CEO 뇌"라고 부르기도 했지.
나한테 이건 가끔 질문 몇 개 던지는 수준이 아니야. 바쁜 날에는 긴 대화창 몇 개를 띄워놓고 수백 번씩 왔다 갔다 하면서 작업하거든.
5.6 Sol 모델은 진짜 만족스러웠어. 근데 Astra가 나오고 나서부터는 대화창에서 신뢰도가 확 떨어졌어. 비즈니스 맥락을 헷갈리거나, 앞서 내린 결정이랑 모순되는 소리를 하질 않나, 틀린 내용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헛소리를 늘어놓더라고. 그래서 GPT-6 Sol이 나왔다는 소식 듣고 엄청 기대했지.
근데 알고 보니 Work랑 Codex에만 있고 일반 Chat에는 없더라고.
Work에서도 대화할 수 있는 건 알지. 근데 내가 기존에 쓰던 대화창은 메시지만 수백 개고 몇 달 치 맥락이 쌓여있단 말이야. Work에서 새로 스레드 파서 그 방대한 내용을 다 다시 구축하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게다가 Work는 업무 완수 쪽에 초점이 맞춰진 느낌인데, 내가 필요한 건 하루 종일 같이 머리 맞대고 고민할 수 있는 믿음직한 챗봇이거든. (난 에이전트로 Grokbot을 써서, 챗봇이 꼭 필요해)
매달 100달러 가까이 내고 있는데, 이 용도로 확실하게 써먹을 수만 있다면 돈 더 낼 의향도 있어. 지금은 솔직히 좀 뒤통수 맞은 기분이야. 새 모델이 나오긴 했는데, 정작 내가 쓰는 곳에는 없으니까.
마치 모든 주요 업데이트가 코딩이나 에이전트 작업에만 쏠려 있고, 나처럼 Chat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성능 떨어진 5.6에 갇혀 있는 느낌이야.
OpenAI에서 Sol 6가 일반 Chat에도 들어올 거라고 말한 적 있어? 아니면 원래 Work/Codex에 먼저 나오고 나중에 Chat으로 넘어오는 방식인가? 이거 기다릴 가치가 있는 건지, 아니면 OpenAI가 내가 의존하는 이런 식의 장기 대화형 챗봇 서비스에서 손을 떼려는 건지 도통 모르겠네.
미리 고맙다. 절박한 사업가 올림.
다들 수고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