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stra를 써봤는데, 솔직히 별로였음.
Tried Astra today, and I gotta be honest, I did not enjoy it.
핵심 요약
Astra의 자동화 방식이 개발 과정의 통제력을 잃게 만들어 학습과 이해를 방해한다는 사용자 경험 공유.
- 개발 통제력 상실 — AI가 코딩을 전담하면서 사용자가 코드의 흐름을 놓치고 학습 기회를 잃음
- 워크플로우 선호도 — 브라우저 기반의 수동 개발 방식이 더 직관적이고 이해도가 높음
- Astra의 한계 — 복잡한 작업에서 지나치게 신중하거나 비효율적인 결과를 초래함
- 대안적 접근 — Astra를 전체 작업이 아닌 작은 단위의 작업이나 기획 단계에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임
야, 욕먹을 거 각오하고 쓰는 건데, 지금까지 겪은 경험 솔직하게 좀 털어놓을게.
지난 몇 달간 5.6 썼고, 그전엔 5.5 썼어. 보통 항상 'high' 설정으로 브라우저에서 돌렸지. 처음에 Codex(지금의 Chatgpt 앱) 써봤을 땐 사용량 제한 때문에 금방 막혀서 그냥 브라우저 기반 개발만 고집했거든.
그동안 진짜 엄청나게 배웠어. 풀스택, 보안, 유저, 데이터베이스, 에셋 등등 그 사이의 모든 걸 다 직접 만들었으니까. 진짜 최고였어. 문제를 파악하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었거든. 맹세컨대 진짜 초능력자가 된 기분이었어. 지금 내 빌드가 v356인데, 얼마나 많은 수정과 커밋이 있었는지 감이 오지?
오늘 빌드 작업할 게 있어서 Astra를 한번 써보기로 했어. 20달러짜리 계정이라 Astra Medium 5시간 제한 같은 것도 고려해야 했지. 내 생각은 브라우저(5.6)로 Astra가 작업할 프롬프트를 짜게 만드는 거였어. 엄청나게 긴 프롬프트였는데, 입력하고 돌려봤지.
처음엔 진짜 대박인 줄 알았어. 직원을 부리는 게 아니라, 내 일을 다 알아서 해줄 매니저를 고용한 느낌이었거든.
근데 진짜 별로더라.
그냥 얘가 작업 하나하나 끝내는 걸 멍하니 지켜보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도 안 잡히는 거야. 결국엔 목표에 도달하긴 하겠지(지금 3번째 세션 돌리는 중). 근데 그 과정에서 배운 게 하나도 없어. 그냥 보고만 있었으니까.
진짜 멍청하게 들리겠지만, 지금 얘한테 지금까지 한 작업 다 내보내라고 시키는 중이야. 다시 브라우저로 가져가서 내가 편한 방식대로, 내가 원하는 속도로 계속 작업하려고.
뭐, 내 경험은 이래. 혹시 나랑 비슷한 경험 한 사람 있나? 조언 좀 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
다들 평화롭고 좋은 기운만 가득하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