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AI 에이전트가 4개월째 '잘 돌아간다'고? 사실 일주일에 두 번씩 내가 수동으로 고치고 있음.
My agent 'works' four months straight. The truth is it's me patching it twice a week.
핵심 요약
AI 에이전트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개발자가 밤낮으로 수동 패치를 하며 유지하고 있다는 고백과 그에 대한 업계의 공감.
- 에이전트 실체 — 자동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개발자의 수동 개입이 필수적임
- 유지보수 현실 — 클라이언트가 알아채기 전에 밤늦게 에러를 수정하는 상황이 빈번함
- 운영 방식 — 에러 추적 시스템 없이 수동으로 실행 기록을 확인하며 대응하는 중
- 업계 공감 — 많은 개발자가 '인간 개입'을 기능인 척 포장하며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함
소규모 회사들한테 자동화 솔루션 팔아먹는 입장에서 고백 하나 한다. 내 고객사 중 한 곳의 에이전트가 공급업체 주문 처리를 담당하는데, 서류상으로는 4개월 동안 문제없이 완벽하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근데 실상은 일주일에 두 번꼴로 조용히 뻗어버리고, 내가 고객이 눈치채기 전에 몰래 고쳐놓는 중이다.
데모 버전은 정직하지만, 실제 배포된 버전은 커튼 뒤에 숨어서 똥꼬쇼 하는 사람이나 다름없다. 불만은 없다. 어쨌든 내가 수동으로 때우는 게 예전처럼 사람이 직접 일일이 하는 것보단 나으니까. 근데 "에이전트가 알아서 다 합니다"라는 말과, 밤 11시에 내가 직접 개입해서 자동화된 척 꾸며내는 현실 사이의 괴리는 에이전트 파는 놈들 중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지.
실제로 프로덕션 환경에서 에이전트 돌리는 형들한테 묻는다. 너희들 가동 시간 중에서 진짜 에이전트가 스스로 해낸 건 얼마나 되고, 고객이 알기 전에 너희가 뒤에서 수습한 건 얼마나 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