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를 쓰기 시작한 후 실제로 잃어버린 기술이 있나요?
What skill have you actually lost since you started using agents?
핵심 요약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인해 단순 반복 작업의 숙련도는 떨어졌지만, 판단력과 같은 고차원적 능력은 유지되거나 오히려 확장되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 숙련도 저하 — 단순 반복 작업이나 수동 코딩 시 근육 기억이 무뎌짐을 느낌
- 기술의 이동 — 특정 기술을 잃은 것이 아니라 AI라는 더 효율적인 도구로 역할이 옮겨감
- 판단력 유지 — AI의 결과물을 검증하고 작업의 필요성을 결정하는 판단력은 여전히 중요함
- 새로운 기술 습득 — AI를 활용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나 새로운 개발 분야를 배우는 사례도 존재함
진지하게 묻는 거다. 비관론 펼치려는 거 아님. 다들 코딩 실력 퇴화하고 있다는 글을 계속 보는데, 솔직히 잘 안 믿겼거든. 근데 지난주에 에이전트가 맛이 가서 마이그레이션 코드를 직접 짜야 했는데, 원래 10분이면 끝날 걸 40분이나 걸리더라.
또 하나 느낀 게 있는데, 예전엔 diff 읽다가 빠진 null 체크 같은 거 바로바로 찾아냈거든. 근데 요즘은 coderabbit이 알아서 잡아내고, 보통 다 맞으니까 코드 대신 걔가 단 댓글만 읽고 있음. 이게 진짜 실력을 잃어버린 건지, 아니면 그냥 방식이 바뀐 건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너희는 실제로 뭘 잃어버린 것 같냐? "프로그래밍의 즐거움" 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 말고, 진짜 실질적인 거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