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플러그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수가 적은 항목을 숨기는 건 치명적인 실수임
The pi plugin store not showing less downloaded items is a fatal mistake for the pi project
핵심 요약
Pi 스토어의 인기순 정렬 정책이 신규 플러그인의 노출을 막아 생태계 발전을 저해한다는 개발자의 비판.
- 노출 정책 비판 — 다운로드 수 기반의 인기순 정렬이 신규 플러그인의 성장을 가로막음
- 생태계 고착화 — 기존 인기 플러그인만 살아남아 스토어가 구식 도구들로 채워질 위험
- 개발자 경험 저하 — 신규 플러그인이 노출되지 않아 중복 개발이 발생하고 생태계 활력이 떨어짐
- 플러그인 가치 역설 — Pi의 핵심 가치는 플러그인에서 나오는데 개발사가 이를 경시함
pi 개발자들이 다운로드 수가 적은 플러그인을 숨기는 쪽으로 전략을 바꾼 걸 봤는데, 이거 문제 존나 많음. 내 플러그인 두 개 예시로 들어서 설명해줌.
1 https://pi.dev/packages/pi-use-last-selected-thinking-level?name=dracond
이거 존나 잘 돌아가고 쓸만함. 예전엔 다운로드 수도 100회 정도 찍혔었는데, 지금은 그냥 나락으로 처박힘.
2 https://pi.dev/packages/pi-agnes-tools
이거 스토어에 있는 agnes 커넥터 중에 객관적으로 제일 좋은데, 니들 눈엔 안 보일 거임. 왜냐? 나온 지 얼마 안 됐거든. 이미 유명한 거 아니면 신규는 아예 안 보여줌. 플래시 3 나오자마자 5일 전에 출시했는데, 만약 이거 찾고 있었다면 니들만 손해지 뭐.
결국 agnes 섹션은 https://pi.dev/packages?name=agnes 그냥 죽은 거나 다름없음.
예전 전략이 훨씬 나았는데, 지금은 그냥 박물관에 멍청한 "인기순" 리스트만 박아놓은 꼴임.
이게 왜 큰 문제냐면, 내가 agnes 툴을 만든 이유가 남들이 만든 걸 못 봐서거나, 아니면 아예 공유조차 안 해서였거든. 아마 다른 툴들도 다 비슷할 거임. 게다가 리스트 자체가 이미 자리 잡은 놈들이 다 해 먹는 구조라, 먼저 들어온 놈들이 날로 먹고 업데이트도 안 함.
결국 스토어는 개쓰레기 같은 구닥다리들로만 가득 찰 운명임. 아니, 애초에 아무도 안 보는데 어떻게 인기를 얻냐? 직접 발로 뛰면서 홍보 안 하면 절대 안 됨. pi는 정반대로 가야 함. pi가 살아남으려면 생태계가 활발해야지.
지금 상황은 아무도 이득 보는 사람 없음. 플러그인은 이미 다운로드 순으로 정렬되는데 굳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