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 정책은 쓰레기 같지만, Codex의 이런 측면도 언급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The limits are shit, but I think this side of Codex deserves mentioning too
핵심 요약
OpenAI의 제한 정책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만, 작성자는 Codex가 개인적인 위기 상황에서 증거 정리와 감정 조절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고백함.
- 제한 정책 비판 — OpenAI의 불투명한 제한 정책과 비용 대비 가치에 대한 불만이 제기됨.
- 개인적 활용 사례 — 작성자가 복잡한 법적 분쟁과 증거 정리에 AI를 활용해 큰 도움을 받음.
- 객관적 조언 — AI가 감정적인 상황에서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고 중심을 잡게 도와줌.
- 도구의 가치 — 벤치마크 수치보다 실질적인 문제 해결 도구로서의 유용성을 재조명함.
지금 OpenAI가 사용량 제한 문제로 엄청나게 까이고 있는 거 나도 잘 알고 있고, 솔직히 그 비판들 상당 부분 타당하다고 생각함. 제한 정책 운영을 진짜 개판으로 했고, 사람들이 도대체 뭘 돈 주고 쓰는 건지 좀 더 투명하게 밝힐 필요가 있음.
근데 난 반대쪽 이야기도 좀 하고 싶음. 왜냐면 지난 몇 주 동안 Codex/ChatGPT가 나한테 진짜 엄청난 도움이 됐거든.
내 인간관계는 박살 났고, 집에서 쫓겨났고, 돈은 쪼들리는데 동시에 아동 보호 문제, 조정 절차, 소송 가능성, 허위 사실 유포까지 겹치면서 갑자기 딸아이를 만나는 것조차 제한당하는 상황이 됐음.
한마디로 인생이 완전히 개판 오 분 전이었지 😂
증거는 사방에 널려 있었음. 메시지, 이메일, 스크린샷, 문서, 날짜, 내가 적어둔 대화 내용, 사람들이 했던 말들 등등.
Codex가 이 모든 걸 제대로 정리하게 도와줬음.
무슨 "AI 변호사"처럼 쓴 건 아님. 내가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고 그대로 실행한 게 아니라고.
나는 이걸 타임라인 짜고, 증거 정리하고, 모든 자료 사본 보관하고, 메시지랑 문서 훑어보고, 조정 준비하고, 실제 절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고, 뭐가 팩트고 뭐가 증거로 쓸 수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내 뇌피셜인지 구분하는 용도로 썼음.
가장 유용했던 건 내가 선 넘으려고 할 때마다 제동을 걸어준 거임.
내가 "이게 X를 증명해!"라고 우길 때마다, AI가 "아니, 그건 그걸 증명하는 게 아니라 훨씬 좁은 범위의 사실만 뒷받침하는 거야"라고 팩폭을 날려줬거든.
화나고 스트레스받아서 감정적으로 굴 때, 딱 필요한 조언이었지.
또 전처랑 싸우느라 딴길로 새지 않고, 오직 딸아이 문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줬음.
물론 ChatGPT가 변호사를 대신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건 아님. 당연히 제대로 된 법적 조언이 필요한 영역이 있지.
근데 변호사비가 어디 한두 푼인가? 집에서 쫓겨나서 당장 먹고살기도 힘든데, 시간당 몇백 파운드씩 내면서 변호사한테 수천 개 메시지 다 읽어달라고 할 수는 없잖아.
그 방대한 정보를 분류하고, 교차 검증하고, 제대로 기록을 남기고, 내가 뭘 처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도구가 있다는 건 진짜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가치 있었음.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다른 문제들이 해결되는 동안 다시 딸아이를 만날 수 있게 됐다는 거임.
ChatGPT가 다 해줬다고 뻥칠 생각은 없음. 자료 다 보내고, 사람들 상대하고, 절차 밟고, 결정을 내린 건 결국 나니까.
근데 진짜, 이거 없었으면 그 복잡한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갔을지 상상도 안 됨.
그러니까 그래, 지금 사람들이 OpenAI한테 빡쳐 있는 거 충분히 이해함. 나도 제한 정책 같은 건 짜증 나니까.
하지만 벤치마크니, 컨텍스트 윈도우니, 제한 정책이니, 모델 성능이 3% 더 좋니 마니 하는 논쟁들 속에서, 정작 이런 도구가 진짜로 어디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를 다들 잊고 사는 것 같음.
나한테는 내 인생에서 가장 스트레스받고 복잡했던 상황을 그나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바꿔준 고마운 존재임.
이 정도는 말해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글 써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