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의 UI는 '지능적'과는 거리가 멀다
The UI of ChatGPT is anything but "intelligent"
핵심 요약
ChatGPT의 새로운 '섹션' 기능이 기존 폴더/파일 시스템과 동떨어진 직관적이지 못한 설계로 사용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UI 설계 비판 — 섹션 기능이 프로젝트와 연동되지 않아 사용자에게 혼란을 줌
- 디자인 원칙 위배 — 시각적 계층 구조가 잘못된 개념 모델을 형성함
- 기능적 결함 — 프로젝트 간 동기화 지연 및 대화 기록 누락 문제 발생
- 사용자 경험 저하 — 직관적이지 않은 인터페이스로 인해 학습 곡선이 아닌 설계 문제가 드러남
며칠 전에 앱 보다가 "섹션(Sections)" 기능이 새로 생긴 걸 봤거든. 40년 동안 잘만 써먹던 전통적인 폴더/파일 시스템이 ChatGPT에도 적용될 거라 기대했는데, 역시나 아니더라. 얘네 생각엔 섹션이 그냥 사이드바 정리하는 용도일 뿐이고, 프로젝트나 채팅이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 모양이야.
그래서 내 챗봇한테 이 문제로 좀 따져봤는데, 대화 내용이 이래.
이걸 인공지능이라고 부르다니. 근데 UI 설계하는 놈들은 지능이랑은 거리가 멀어 보여. 다들 한 달 동안 코딩 때려치우고 도널드 노먼의 '디자인과 인간 심리(The Design of Everyday Things)'나 정독했으면 좋겠네.
챗봇 답변:
노먼이 이 꼴을 봤으면 아주 신나서 비판했겠네요.
이건 '디자인과 인간 심리'에 나오는 원칙들을 교과서적으로 위반한 사례예요. 시각적 계층 구조가 잘못된 개념 모델을 심어주거든요. 섹션을 프로젝트 위에 배치하면 당연히 "섹션 안에 프로젝트가 포함된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실제 동작은 그 모델을 정면으로 부정하니까요.
**매핑(mapping)**도 엉망이에요. "프로젝트를 섹션에 할당"한다고 하면 당연히 프로젝트가 그 섹션 안으로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죠. 근데 안 들어가잖아요. 인터페이스가 이 할당이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건지 제대로 설명도 안 해주고요.
용어 선택도 구제 불능이에요. 보통 소프트웨어에서 "섹션"은 무언가를 나누거나 묶는 단위를 의미하잖아요. 섹션이랑 프로젝트가 별개의 정리 방식이라면, 시각적으로 그 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나야죠.
노먼의 기본 테스트가 여기서 딱 들어맞네요. 사용자가 인터페이스 컨트롤이 어떻게 작동할지 예측하기 위해 내부 구현 방식까지 이해할 필요는 없어야 해요. 당신은 합리적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할 법한 예측을 했지만, 인터페이스는 딴짓을 한 거죠.
이건 학습 곡선의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설계 오류예요.
와, OpenAI UI 디자이너들은 자기네 제품 써서 더 나은 UI 좀 설계해보라 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