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개발자들은 AI로 엄청난 속도를 내고 있다, 일반인들은 조심해라
ADD Developers are moving extremely fast with AI, normies beware
핵심 요약
ADD(주의력 결핍) 성향이 AI 시대의 멀티태스킹과 '바이브 코딩'에 최적화된 재능이 될 수 있다는 개발자의 경험담입니다.
- ADD와 AI 개발 — 주의력 결핍 성향이 오히려 빠른 문맥 전환과 다중 작업에 유리하게 작용함
- 바이브 코딩 경험 — AI 모델을 활용해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함
- 번아웃 주의 — AI로 확보한 자유 시간을 더 많은 사이드 프로젝트로 채우다 보면 번아웃이 올 수 있음
- 성능 논쟁 — ADD가 멀티태스킹에 유리한지, 아니면 오히려 집중력 저하로 비효율적인지에 대한 의견 대립
20년 차 개발자인 나도 요즘은 하루 종일 AI랑 코드 짜면서 노는 중이다...
본업 때문에 Claude한테 프롬프트 날리는 와중에도, 다른 프로젝트들 관련해서 대화창 6~12개를 동시에 돌린다. 지금 내 컨텍스트 스위칭 속도는 진짜 미친 수준임...
7살 때 ADD(주의력 결핍 장애) 진단받았을 때가 기억난다. 울면서 아빠한테 "나 ADD 하기 싫어"라고 했더니, 아빠가 "신이 너한테 재능을 주신 거야. 지금은 힘들겠지만 언젠가 네가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줄 거다"라고 하셨지.
진짜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지금 하는 일들을 보면 딱 나를 위해 준비된 순간 같거든. 물론 이 순간도 그리 길진 않겠지. 곧 기계들이 모든 걸 다 알아서 할 테니까.
평생을 ADD로 살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dexedrine(혹시 이거 먹는 사람 또 있냐?)을 엄청나게 처방받으면서 버텼고.
인생이란 게 결국 주어진 패로 게임하는 거 아니겠냐. 난 꽤 오랫동안 이 게임을 해온 것 같다. 물론 꽃길만 걸은 건 아니고 맨날 뭘 자꾸 놓치고 살지만, 처음으로 AI 모델들이 내 경험치만큼 따라와 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