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구독) 때문에 고생 중인가요? 제가 Astra를 직접 다 하는 대신 제대로 된 Codex 매니저처럼 행동하게 만들었습니다.
Struggling on Plus? I got Astra to act like a proper Codex manager instead of doing all the work itself
핵심 요약
Astra를 Codex 매니저로 활용해 에이전트 간 업무 배분과 피드백 루프를 자동화한 워크플로우 구축 사례입니다.
-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 Astra가 Luna, Terra, Sol 등 하위 에이전트에게 역할을 분담하도록 설정함.
- 토큰 효율화 — 문맥 유지와 불필요한 호출을 줄여 토큰 사용량을 최적화함.
- 피드백 루프 — 작업 종료 시 에이전트 활용도와 학습 내용을 보고하게 하여 향후 업무 효율을 개선함.
- 컨텍스트 관리 — 세션 비대화를 방지하기 위해 컨텍스트 예산을 평가하고 세션 초기화 시점을 결정함.
Codex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이것저것 테스트해 보는 중인데, 매번 수동으로 작업하는 게 너무 지겨워서 참을 수가 없더라고.
Astra가 계획 짜면 내가 핸드오프 요청하고, 새 Sol 세션 열어서 붙여넣고, Sol이 일하게 둔 다음, 결과물 다시 Astra한테 복사해서 가져오고, Astra한테 검토하라고 시키고... 이걸 계속 반복했거든.
작동은 하는데, 사실상 내가 모델들 사이에서 메시지 버스 노릇이나 하고 있었던 거지.
그래서 프로젝트 전용 AGENTS.md를 만들어서 Astra가 알아서 오케스트레이션하게 바꿨어.
핵심은 Astra가 그냥 방 안에서 제일 똑똑한 코더가 아니라, 테크 리드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거야.
지시사항에는 Luna는 저렴한 레포 탐색이나 단순 작업용, Terra는 일반적인 구현용, Sol은 어려운 코딩/디버깅/검토용으로 쓰고, Astra 본인은 아키텍처, 작업 분해, 모호한 부분 해결, 에스컬레이션, 최종 판단을 맡으라고 박아뒀지.
모델 선택이랑 추론 강도도 분리했어. 그러니까 Sol한테 보낸다고 무조건 'High' 추론을 쓰는 게 아니고, Astra도 단순한 조율 작업에 굳이 힘 빼지 않게 만든 거지.
토큰 사용량도 좀 걱정됐거든. Astra가 워커들한테 계속 물어보느라 컨텍스트를 낭비하는 꼴은 보기 싫었으니까. 그래서 명확한 규칙을 추가했어. 일단 위임하면 효율적으로 기다리고, 검토나 수정이 필요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을 때만 깨어나라고 했지.
부모 세션 전체를 무지성으로 모든 워커한테 넘기는 대신, 자식 컨텍스트는 최대한 작게 유지하라고도 지시했고.
최근에 다듬은 부분이 제일 쓸만해.
의미 있는 작업이 끝날 때마다 Astra가 무조건 다음 내용을 보고하게 만들었거든.
- 어떤 에이전트/모델을 썼는지
- 어떤 추론 강도를 요청했는지
- 라우팅이 실제로 확정된 건지, 아니면 요청만 된 건지
- 위임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 에이전트를 너무 많이 썼는지, 너무 적게 썼는지, 아니면 적당했는지
- 이번 작업에서 뭘 배웠고, 다음엔 위임을 어떻게 조정할지
그래서 Terra가 쉽게 처리했는데 Sol 검토가 별 도움 안 됐다 싶으면, Astra가 다음엔 비슷한 작업에 Sol 검토자 안 붙여도 된다고 명시하게 하는 거지.
반대로 Terra가 쩔쩔매다가 Sol한테 넘겨야 했다면, 다음엔 비슷한 작업은 처음부터 Sol한테 맡기는 게 낫겠다고 학습하게 하는 거고.
컨텍스트 예산 관리도 추가했어.
작업 끝날 때마다 Astra가 현재 세션을 평가해서, 이대로 계속 작업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세션이 너무 비대해졌으니 핸드오프 준비하고 새로 시작하는 게 나은지 알려줘야 해.
이것도 원래 세션 뚱뚱해진 다음에야 내가 수동으로 관리하던 건데, 이제 알아서 해주니까 편하네.
아직은 글로벌 AGENTS.md에 넣지 않고 프로젝트별로만 적용 중이야. 기본값으로 박아버리기 전에 다양한 작업에서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좀 더 지켜보려고.
Codex 데스크톱 UI는 이걸 모니터링하기엔 아직 좀 답답해. 생성된 서브 에이전트가 일하는지 끝났는지는 보여주는데, 지금 어떤 모델이 어떤 추론 강도로 돌아가는지 실시간으로 명확하게 보여주질 않거든. 내가 굳이 보고서 요구사항을 추가한 이유가 그거야.
아직 실험 단계긴 한데, 그래도 내가 원하던 멀티 에이전트 코딩 환경에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야.
모델들 사이를 수동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핸드오프 나를 필요 없이, Astra한테 작업 던져주면 알아서 인력 배치하고, 검토하고, 필요하면 수정하고, 나중에 자기 오케스트레이션이 합리적이었는지까지 보고해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