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메모리 도구들을 써보고 다시 마크다운 파일로 돌아왔습니다
I'm back to md files after trying multiple agent memory tools
핵심 요약
복잡한 메모리 서비스 대신 마크다운 파일을 사용해 에이전트의 기억을 관리하는 것이 디버깅과 제어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라는 의견입니다.
- 메모리 도구 한계 — 블랙박스 방식의 데이터 저장으로 인해 디버깅이 불가능함
- 마크다운의 장점 — 파일 직접 편집이 가능해 에이전트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투명하게 확인 가능
- 데이터 관리 전략 — 토픽별 파일 분리 및 날짜와 상태를 포함한 사실 기록으로 데이터 오염 방지
- 확장성 문제 — 개인용으로는 훌륭하지만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는 동시성 제어 필요
claude code랑 가끔 codex 쓸 때 메모리 레이어로 mem0이랑 supermemory 돌려봤는데, 둘 다 갖다 버리고 지금은 그냥 마크다운 파일로 돌아왔음. 컨텍스트로 불러오는 게 훨씬 잘 먹히더라.
둘 다 똑같은 문제가 있었음. 내 데이터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형식으로 걔네 서비스에 저장되는데, 뭐가 저장됐는지, 왜 그걸 골랐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답변 틀렸을 때 디버깅할 방법이 아예 없더라고.
그냥 틀렸다는 것만 알 수 있고, 뭘 수정해도 업데이트가 안 되고 예전 버전을 그대로 들고 있어서 두 버전이 한꺼번에 튀어나오는 꼴이었음.
지금은 주제별로 md 파일 하나씩 만들어서 날짜별로 불렛 포인트로 사실관계 적어두고, 에이전트가 뭐 하기 전에 그 파일을 먼저 읽게 함. 뭐가 바뀌면 그냥 줄만 수정하면 끝임. 파이프라인 짤 필요도 없고 벡터 DB도 필요 없고, 지 혼자 뭘 합치겠다고 설치는 꼴도 안 봐도 됨.
물론 이건 나 혼자 쓰는 거니까 가능한 거지, 여러 명이 동시에 글 쓰는 환경이면 바로 박살 날 거임.
이 정도면 개인용 세팅으로 괜찮은 거 같냐? 너네는 어떻게 세팅해서 쓰는지 좀 알려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