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LLM 기반 다크 판타지 RPG '워리어 퀘스트'를 만들었습니다. LLM은 NPC 역할만 수행하고 게임 상태는 결정론적으로 유지됩니다.
I made Warrior Quest, a local LLM-powered dark-fantasy RPG where the model only plays NPCs and the actual game state stays deterministic
핵심 요약
로컬 LLM을 NPC 대화에만 활용하여 게임의 결정론적 구조를 유지한 다크 판타지 RPG '워리어 퀘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 로컬 LLM 활용 — NPC 대화에만 LLM을 사용하여 게임의 일관성을 유지함
- 결정론적 게임 구조 — 퀘스트와 세계관 로직은 LLM이 아닌 기존 게임 시스템으로 제어됨
- 개발자 직접 제작 — 아트, 스토리, 음악, 성우 연기까지 개발자가 직접 구현함
- 스팀 데모 공개 — 8GB VRAM 환경에서 구동 가능한 60~90분 분량의 데모를 제공함

LLM은 NPC 흉내 내는 용도로만 썼음. 게임 상태, 세계관 로직, 퀘스트, 그리고 짜여진 스토리는 LLM이 아니라 결정론적 게임 시스템이 알아서 처리함.
내가 이렇게 만든 이유는 테이블탑 게임 하듯이 NPC랑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었기 때문임. 게임의 핵심 상태나 설정까지 LLM한테 다 맡겨버리는 건 좀 아니라고 봤거든.
원래는 그냥 개인 프로젝트로 시작한 건데, 직접 해보니까 점점 재밌어지길래 그냥 출시하기로 마음먹었음.
내가 DM이랑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10년 넘게 해왔거든. 그래서 Warrior Quest는 내 인생의 두 가지 면모가 드디어 하나로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보면 됨.
아트, 스토리, 음악, 효과음, 그리고 소스 보이스 액팅까지 전부 내가 직접 다 만들었음. NPC 대사는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만든 TTS를 썼고.
Warrior Quest 데모는 지금 Steam에 올라와 있고, 플레이 타임은 60~90분 정도 나옴.
최소 사양: VRAM 8GB 이상인 GPU.
모든 게 로컬에서 돌아가니까 API 키나 클라우드 LLM 같은 거 전혀 필요 없음.
내가 개발자라 홍보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NPC한테만 로컬 LLM을 쓰고 근본적인 RPG 시스템은 결정론적으로 유지하는 방식이 여기 있는 사람들한테도 꽤 흥미로울 것 같아서 글 써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