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지역별 가격 정책 좀 도입해 주세요.
Anthropic, regional pricing exists. Please use it.
핵심 요약
필리핀 개발자가 앤스로픽의 높은 구독료에 불만을 표하며 지역별 가격 정책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 가격 불균형 — 타 서비스와 달리 앤스로픽은 지역별 구매력 차이를 고려하지 않음
- 경쟁력 약화 — OpenAI 등 경쟁사는 현지화된 가격을 제공하여 이탈을 유도함
- 비용 부담 — 개발도상국 사용자에게는 월 구독료가 최저임금 수준에 육박함
- 운영 현실 — 앤스로픽은 컴퓨팅 비용 문제로 지역별 가격 책정이 어렵다는 입장임
필리핀에서 개발하는 사람인데, Claude Code는 첫날부터 썼고 Max 20x도 나오자마자 바로 결제해서 쓰고 있다. 한 달에 $224(200달러 + 부가세 12%)씩 나간다. 반면 ChatGPT Pro 20x는 ₱9,990인데, 부가세 포함해도 160달러 정도다. 똑같은 최상위 티어인데도 64달러나 더 싸다. OpenAI는 시장 상황 고려해서 페소로 결제하게 해주거든.
Anthropic은 달러로 벌든, 224달러가 수도권 최저임금이랑 맞먹는 나라에 살든 무조건 똑같은 금액을 뜯어간다.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스팀, 젯브레인즈, 구글, OpenAI까지 다들 구매력 평가(PPP) 적용해서 가격 책정하는데, Anthropic만 안 한다.
떠나고 싶지는 않다. 처음부터 여기 있었고, Claude Code가 툴 자체는 더 좋으니까. Codex UI는 진짜 쓰다 보면 혈압 올라서 못 쓰겠거든. 근데 GPT-6 Astra도 나왔고, 가격 차이가 30%나 나니까 이제는 "툴이 더 좋아서"라는 이유만으로는 계속 쓰기가 좀 그렇네.
미국 밖에서 제값 다 내고 쓰면서 나랑 똑같이 고민하는 사람 또 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