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로 2달 동안 MMORPG '바이브 코딩'한 후기
2 months of vibe coding my MMORPG with Claude Code
핵심 요약
10년 차 개발자가 Claude Code를 활용해 2달 만에 3D 브라우저 MMORPG 'Lythravel'을 개발한 과정과 성과를 공유함.
- 개발 도구 — Babylon.js와 Colyseus를 기반으로 Claude Code를 활용해 개발함
- 최적화 작업 — 프레임 성능 유지를 위해 Chrome MCP로 측정하며 시스템을 개선함
- 게임 콘텐츠 — 던전, PvP, 제작, 탈것 등 다양한 MMORPG 요소를 구현함
- 1인 개발 방식 — 직접 코딩하기보다 Claude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테스트하며 반복함
한 두 달 전부터 Claude Code 써서 나만의 MMORPG를 만들기 시작했음.
게임 이름은 Lythravel. 복셀 그래픽 기반의 무료 3D 브라우저 MMORPG인데, 어릴 때 즐겨 했던 옛날 MMO들, 특히 Shaiya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음.
개발자로 일한 지는 10년 넘었는데(게임 업계는 아님), AI 쓰기 전에도 작은 게임 몇 개 만들어본 적은 있지만 이런 규모의 MMORPG는 처음임.
게임은 Babylon.js로 돌아가고 멀티플레이 쪽은 Colyseus 씀.
코드는 내가 직접 짜거나 읽지도 않음. 그냥 Claude한테 방향성 제시하고,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보여야 하는지 설명한 다음에 결과물 테스트하고 수정하는 식으로 함.
요즘은 주로 Opus 5 쓰고, 큰 작업 할 때는 Fable을 오케스트레이터로 활용 중임.
최근에는 최적화에 시간을 엄청 쏟고 있음. 기능 추가하는 건 금방인데, 프로젝트 커지면서 성능 유지하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더라고.
예를 들어, Chrome MCP 써서 프레임마다 어디서 시간 잡아먹는지 확인하고, Claude랑 같이 특정 시스템 업데이트 빈도 줄이거나, 지오메트리 합치거나, 멀리 있는 오브젝트 렌더링 비용 줄이는 식으로 최적화함.
게임 파트별로 커스텀 에디터나 툴도 직접 만들었음. 간단한 비주얼 수정 같은 건 Claude한테 몇 번씩 프롬프트 날려서 애니메이션이나 에셋 위치 조금씩 옮기는 것보다 직접 조정하는 게 훨씬 빠르거든.
현재 게임에 구현된 것들:
- 2개 진영
- 6개 클래스
- 만렙 50
- 던전 및 레이드
- PvP 맵 + 10v10 전장
- 강화, 링크, 제작 시스템
- 탈것
- 다이내믹 존 이벤트
- 캐릭터 스탯 분배 및 다양한 빌드
- 솔로 던전
- 퀘스트
- 점프 챌린지
- 숨겨진 수집 요소
- 낮/밤 주기
- 지역별 배경음악 및 환경음
- 지면 재질에 따른 발소리 변화
최근에는 유저 수가 아직 적어서 솔로 콘텐츠를 좀 더 추가하고 있음. 파티원 구하느라 시간 다 보내야 게임 진행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제 게임 주변으로 작은 커뮤니티도 생기는 중임. 아직 최적화나 기존 시스템 다듬을 게 산더미지만, 두 달 만에 이 정도까지 온 거 보면 꽤 만족스러움.
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