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와 함께 4개월 만에 수년간 꿈꿔온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It took me four months with Claude to build what I’ve wanted for years.
핵심 요약
Claude를 활용해 4개월간 개발한 'Switchback: 코지 하이킹 시뮬레이터'를 출시한 개발자의 성공 사례입니다.
- 게임 개발 — Claude를 활용해 4개월 만에 하이킹 시뮬레이터 완성함
- 에셋 생성 — Claude가 지형과 환경 요소를 인간적인 매력을 고려해 생성함
- 시스템 구현 — 수문학, 바람, 일조 주기 등 복잡한 자연 시스템을 구현함
- 출시 플랫폼 — 현재 iOS, iPad, Mac에서 플레이 가능한 상태임
어제 게임 하나 만들어서 출시했다! (와!) 진짜 내가 만들고도 믿기지가 않네. 실제로 돌아가고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짧은 데모 영상 첨부했어. 지난 4개월 동안 남는 시간 싹 다 털어 넣어서 "Switchback: A Cozy Hiking Simulator"라는 게임을 만들었는데, 쉽게 말해 국립공원 시뮬레이터야. 옛날 롤러코스터 타이쿤(RCT) 같은 건데, 산림청 버전이라고 보면 돼. 왜 이런 게 항상 만들고 싶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Claude 덕분에 만들었고 진짜 개꿀잼임.
교훈을 좀 얻었는데, 에셋 생성이랑 플레이어-월드 간 상호작용을 처리하는 커스텀 솔루션을 직접 짰거든. 이게 갈수록 미친 수준으로 좋아지더라. 에셋을 만들 때 스스로 3번씩 검수하게 시켰어. 무결성, 디테일, 그리고 '매력' 같은 요소들로 말이야. 필요하면 더 검수하기도 하고. 코드를 일일이 읽지 않아도 모델이 직접 보고 수정할 수 있게 환경도 만들어줬어. opus 5가 가끔 빡치게 할 때도 있지만, 에셋의 '매력' 같은 인간적인 요소를 판단하는 능력은 진짜 미쳤더라. 낚시 포인트 위치를 살짝 삐딱하게 옮기는 게 더 매력적이고 자연스럽다면서 스스로 조정하는 걸 보고 소름 돋았음.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야. Claude가 코딩 잘하는 건 당연하고, 이제는 인간적인 감성까지 파악해서 코드로 구현해내는 수준까지 왔다는 거지.
실제 지형 데이터를 가져와서 하이커들이 즐기기 딱 좋은 사이즈의 맵으로 변환하는 시스템도 Claude랑 같이 만들었어. 강, 개울, 폭포, 급류가 흐르는 수문학 시스템도 짰는데, 물길 방향 잡고 침식 지형까지 다 계산해서 보여줘. 바람 시스템도 넣었는데, 돌풍이 불면 나무랑 풀이 흔들리고 산에 부딪혀서 골짜기로 모여드는 것까지 다 보여. 위도랑 경도에 맞춰서 태양과 달이 움직이는 낮/밤 사이클도 있고, 드물지만 실제 같은 일식 현상도 볼 수 있어. 시스템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밤이 되면 새들이 조용해지고 벌레 소리가 들리고 공기가 차가워지는 연출까지 다 돼. 이게 진짜 돌아간다는 게 아직도 안 믿긴다.
그냥 내가 만든 거 자랑 좀 하고 싶어서 글 썼어. 나랑 같이 고생해준 Claude한테도 고맙고. 어제 iOS/iPad(그리고 Mac)에 출시했어. 아이패드에서 제일 잘 돌아가.
혹시 다운로드해서 해볼 사람 있으면 다음 업데이트 때 뭘 넣으면 좋을지 피드백 좀 부탁해.
게임 이름은 "Switchback: a cozy hiking simulator"야.


